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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민주당 , 인천지역 당원들 '이호웅, 밀실야합' 규탄
민주당 인천지역 선거연대와 관련해 남동구, 동구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과 광역의회 예비후보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인천시당과 중앙당 영등포 당사에서 항의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성하현, 신맹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밀실야합을 주도한 '이호웅은 자폭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무기한 항의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성하현 예비후보는 "민주대연합은 인천을 바로 세우고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자는 것인데 이호웅 위원장은 밀실야합으로 남동구를 민노당에 팔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 발표에서 "인천시당 지도부는 민주대연합 진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야합에 관련된 당직자는 모두 해임하라"며 모든 민주당후보는 구민 참여 방식의 경선을 제안했습니다.
이날 인천시당 서준석 사무처장은 당원들이 주장하는 '밀실야합'에 대한 기자질문에 "소문은 들었으나 사전에 정보를 알지 못했다며, 후보들이 화가 나서 하는 표현일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2.신맹순, 남동구청장 민노당 후보 단일화 “밀실야합행위” 비난
민주당 신맹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민주당 인천시당이 후보등록도 하지 않은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배진교 부위원장을 후보로 내세우려 하는 것은 “밀실 야합의 정치행태”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신맹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배진교 부위원장이 단일후보로 결정되면 신맹순 예비후보가 당적을 옮긴다”는 경인방송의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맹순 예비후보는 “민주당 인천시당 이호웅 위원장이 남동구청장 후보 단일화에 대해 예비후보등록도 안한 민노당 배진교 부위원장을 남동구청장 야권 단일후보라고 밝힌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동당 배진교 인천시당 부위원장은 "인천 전체의 범야권 중심으로 논의되는 문제이며, 당의 결정에 의해 따를 뿐"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3.“생활정치실현 유권자 운동” 출발
평화행동은 2일 동암북부역 광장에서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정치 실현을 위한 유권자 운동”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당 공천제 폐단과 비리로 얼룩진 지방자치 사례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시하고 주민중심의 생활정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생활정치 실현 유권자운동 선언문 낭독, 향후 운동계획, 슬로건 제창과 더불어 동암역 일대 가두행진을 전개했습니다.
4.민주당, 인천지역 선거연대 기초단체장 2, 광역의원 5곳 결정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인천시당과 2010 인천지방선거연대의 정책연합과 선거연합에 대한 합의 내용을 추인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는 1일 가진 회의에서 인천시장 후보의 경우 후보를 내는 정당 간의 합의와 선거 연대의 동의를 거쳐, 기초단체장은 총 10개 선거구 중, 민주당이 8곳, 민주노동당이 남동구와 동구 2곳을 책임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광역의원 후보는 총 30개 선거구 중 민주당이 25곳,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이 각 2곳, 시민단체가 1곳을 책임지고, 기초의원은 2010 인천지방선거연대와 야3당이 한나라당의 일당 독주를 저지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과 연대 방식을 모색한다고 전했습니다.
최고위는 인천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자치행정, 지역경제, 일자리, 도시개발 등 9개 분야에 대한 정책연합에도 합의했습니다.
5.검단-장수도로 철회 않으면 낙선 및 서명운동 추진
인천시는 지난달 21일 검단-장수간 도로 민간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실시설계 수립단계에서의 재검토’에 머물러 지방선거를 앞둔 민심달래기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피해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검단-장수간 민자도로 건설사업 전면 철회 범 주민대책위원회’는 1일 시청 앞에서 발족 및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의 전면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약사사 화응 주지스님은 “이 사업이 진행되면 산이 파괴되고 등산로도 폐쇄될 뿐만 아니라 배기가스로 사찰에서 수행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생명평화 기동연대 이진권 목사도 “이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졸속적 행정추진이며, 이로 인해 인천시민의 건강과 주거, 참여권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경희 공동대표는 선언문 낭독을 통해 “인천시의 녹색성장과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보존을 위해 이 사업의 철회를 관철시키고 올바른 도로건설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범 주민대책위원회는 ‘검단-장수간 도로 민간제안사업’이 강행될 경우 ▲6.2지방선거 앞두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지 않는 후보자와 정치인 낙선운동 추진 등 향후계획을 밝혔습니다.
6.국토해양부, 구월 보금자리주택지구 선정
국토해양부는 1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인천구월을 포함한 5개 지구를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구월지구는 반경1㎞내에 인천시청, 종합터미널, 인천지하철1호선이 위치해 대중교통 및 도심접근성이 양호하고 광역교통체계도 우수한 지역입니다.
또한 보존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계획적 개발이 필요하며, 6천호의 ‘저렴한 양질의 주택’ 공급으로 인천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 마련 기회 확대가 가능합니다.
아울러, 인근의 문학‧선학경기장과 연계한 2014인천아시경기대회 선수훈련시설을 지구 내 체육공원에 설치해 친환경 건강․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발전 활성화에도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날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공람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5월까지 구월지구 지정 및 고시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세대수와 토지이용계획 등은 올해 하반기에 수립․확정 후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7.노인 복지증진 위한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개관
인천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후 복지증진을 위해 건립한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이 31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연면적 10,884㎡에 지하1층, 지상 5층 2개동의 건물로 평생교육 및 상담, 후생복지 건강증진 사업 등을 진행하며, 인천지역 만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교육사업인 컴퓨터, 어학, 서예 등과 헬스장, 당구장, 탁구장은 무료로 운영하며, 수영장은 유료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프로그램 및 회원신청은 지난 3월 23일 시작됐으며, 수영장 등 일부시설은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5월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8.시교육청 특수교육센터, 순회특수교육 실시
인천시교육청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고등학교에 완전 통합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내년 2월 28일까지 순회특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순회특수교육은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특수교사가 대상학생의 학교나 가정에 직접 방문해 매주 1~2일간 1일 2시간씩 학생의 현재 성취 수준에 따라 개별화하는 교육입니다.
9.중부소방서 제34대 김진찬 서장 취임
인천중부소방서 제34대 서장으로 김진찬 소방정이 취임했습니다.
김진찬 서장은 취임식에서 ▲ 자기능력 향상 및 함께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 열린 행정, 효율적 예방, 적극적 대응활동 전개 등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10.인천지역 군.구 소식
계양구-찾아가는 출생신고 출장접수
계양구는 지난 2월부터 매주 목요일 관내 산후조리원으로 공무원이 출장해 산후조리 중인 산모로부터 출생신고를 접수받는 ‘찾아가는 출생신고 출장접수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전했습니다.
남동구-비산먼지 및 건설페기물 배출사업장 환경교육
남동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소강당에서 관내 비산먼지 발생신고 사업장 및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환경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구-연안동, 적십자 특별회비 릴레이 전달
중구 연안동은 지난 달 31일 지역 사업자 및 주민들이 뜻을 모아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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