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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기문, “송영길 최고 출마하면 지지할 것”
이기문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하며, 송영길 최고위원이 시장 출마선언을 하면 후보 사퇴를 하고 송 최고를 도울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기문 예비후보는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2지방선거에서 송영길 최고위원이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하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정치신의를 지켜 송 최고위원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하루 빨리 경선일정을 잡아 인천시장선거에 임하는 모든 후보들에게 더 이상의 혼선이 가지 않도록 배려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후보는 "만약 예비후보자들이 자신이 주장하는 후보 단일화에 동참하지 않고 송영길 최고위원이 경선에 출마하면, 후보를 사퇴하고 송 위원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BN 기자는 “송영길 의원이 인천시장에 출마하게 되면 현재 송영길 의원의 지역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뜻이 있는 것 아나냐”는 질문에는 “국회의원을 하려고 했으면 16,17,18대에 출마 했을 것이다.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이기문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31일 ‘천안함’ 실종자 위로차 백령도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가톨릭청소년재단, 청소년 자립 지원위한 ‘카페 立’ 마련
위기아동‧청소년에게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해주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청소년 자활작업장 ‘카페 立’이 지난 30일 가톨릭회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인천시청소년자활작업장과 청소년자립생활관은 지역사회청소년의 자립‧자활을 실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에서는 처음 시행된 사업입니다.
자활작업장인 ‘카페 立’은 가톨릭아동청소년 재단의 위탁과 인천시의 후원과 더불어 청소년중장기쉼터 김수진 소장이 이룩한 청소년자립기반 터전으로, 가출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업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및 파티쉐 훈련과정을 통해 건전한 직업관을 확립하고 직업능력을 제고하도록 지원합니다.
앞으로 자활작업장에서 일하게 되는 청소년들은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의 기술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해 이곳에서 기술을 심화시키고 직접 판매하면서 '처음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는 일자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지난 2001년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단기쉼터부터 중장기쉼터, 자립생활관 및 자활작업장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보호체계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3.장애체육인들의 염원 '전용체육관 건립 공청회' 개최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31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선수 및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공청회는 장애인전용체육관건립 기본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신호수 인천대학교 운동건강학부 교수가 '장애인체육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인천시 주관으로 진행된 공청회는 인천장애인체육의 염원인 장애인전용체육관의 건립에 대해 기초 계획부터 세부계획을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장애인이용의 효율과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합리적 시설배치 및 운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수렴된 각계 인사들의 의견 및 논의내용을 토대로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4.시, 1천만 원 이상 공사·용역·물품 계약정보 전면 공개
인천시는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계약에 관한 모든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신뢰행정을 구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앞으로 계약내용, 설계변경 내용, 현장관리 및 하도급 현황, 대가지급 내역 등 모든 정보를 공개함으로서 계약업무에 대한 시민 신뢰행정 구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가 공개하는 대상은 계약금액 1천만 원 이상의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이며, 지방재정관리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는 계약정보를 홈페이지로 송출하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행정정보 공개 조례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연초에 일괄목록 형태로 공개하고 있는 발주계획을 보완해 사업별 세부계획을 공개하고 계약법규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 메뉴를 새롭게 구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5.인천시, 청소년 한부모 "자녀 양육비, 의료비 등" 지원
인천시는 오는 4월부터 만 24세이하의 청소년 한부모에게 생활안정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혜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한부모는 대부분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모로 상대적 빈곤과 자녀양육부담은 물론 학업 중단과 사회적 고립으로 매우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인천시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고자 청소년 한부모가 만25세에 이를 때까지 자녀양육비, 의료비 등을 지원해 조기에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청소년 한부모가구의 지원금액은 소득수준에 따라 아동양육비로 월 최대1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저축하는 금액에 따라 월 최대 20만원의 자산형성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원 대상자는 만24세 이하의 한부모 가정으로 최저생계비 150% 이내의 가구로 각 동 주민센터에 자립지원신청을 하면 지원대상자 책정을 거쳐 지원 을 받게 됩니다.
6.이길범 해경청장, '천안함' 침몰사고 현장 방문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26일 헬기편으로 백령도 부근 해상에서 침몰된 해군 초계함 천안호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 해군장병들을 수색 중인 해양경찰관들과 전투경찰 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청장은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3005함장으로부터 수색작업 현황을 보고 받은 후 3005함 등 6척에 승선해 경찰관과 전경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실종자 수색 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고속 제트보트를 이용해 인근해역에서 수색 작업 중인 해군지휘함을 방문해 수색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해군참모총장을 만나, 실종자 수색에 따른 해경과 해군 간에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 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습니다.
7.인천시, 시스코와 글로벌센터 및 기본 협약 체결
인천시는 30일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세계 최대의 네트워크 시스템 기업인 시스코와 ‘글로벌센터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안상수 인천시장, 김경식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이헌석 IFEZ 청장 등은 존 챔버 시스코 회장 등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체결한 기본협약은 시스코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 중인 U-City사업의 글로벌센터를 송도에 설립하는 것과 민관협력법인을 설립해 공공․민간 U-City 사업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스코의 글로벌 헤드쿼터 송도 유치는 우리나라 외자유치사의 최초의 사례로, 특히, 시스코는 글로벌센터에 2011년까지 R&D인력을 중심으로 인천 및 한국에 약 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8.경제청, '민원처리 마일리지' 도입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4월부터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 접수 시 법정처리기간을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제도로, 처리기간을 단축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민원인에게는 보다 빠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활력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9.인천메트로, “역명 팝니다!” 부기사업 확대
인천메트로는 수익 증대 및 지하철 이용시민 안내편의를 위해 역세권 내 기업 및 각종 기관을 대상으로 역명부기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메트로 역명부기 신청기준은 역사 반경 2㎞이내에 위치한 기관으로 ▲공공기관 ▲학교 ▲의료기관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기타 미풍양속 및 공사이미지 저해우려가 없는 기관을 우선순위로 하며 1개 역명에 1개 역명부기를 원칙으로 계약기간은 3년입니다.
이번에 선정되는 부기역명은 역사 외부출입구 안내판, 인천1호선 노선도 등에 표기되며 차내 안내방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선정된 업체의 인지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메트로의 역명부기사업 신청서 접수는 오는 4월7일부터 16일까지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 032-451-2325
10.장애인체육회, 청소년 육상대회 연기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제2회 인천시교육감배 장애청소년 육상경기대회 개최 일정이 우천으로 인해 오는 4월 1일에서 2일로 대회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대회 당일 우천 예보로 참가학생 건강 및 안전확보를 위해 부득이하게 4월 2일로 대회 일정을 변경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본 대회장소는 변경없이 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11.인천지역 군.구 소식
계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플러스운동 1+1결연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자원봉사단체인 ‘계산4동 자원봉사상담가’ 10여명과 자원봉사 PLUS운동 1+1 결연 발대식을 갖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남동구-‘물장구치며 노인 건강관리’ 대상자 모집
남동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인 ‘물장구치며 노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대상자를 다음달 1일부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습니다.
중구-'구립 바다어린이집' 개원
중구는 30일 덕교동 산 79-4번지에 위치한 구립보육시설 '바다어린이집'에서 개원식을 가졌습니다.
바다어린이집은 그 동안 어린이집이 없어 공항신도시로 통원하는 보육어린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용유지역의 보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용유출장소 관사를 리모델링해 지난 2월 23일 준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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