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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민주 시당, 경선 가능지역 후보 면접 강행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7일과 28일 공심위 제3,4차 회의를 개최하고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민주당 시당 공심위는 27일 제3차 회의에서는 부평구‧계양구‧서구‧강화군의 경선가능 14개선거구 39명의 후보자들에 대해 면접을 했으며 28일 제4차 회의에는 나머지 구의 경선가능 13개 선거구 32명의 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민주대연합 지역1순위로 남동구가 유력하고, 단일후보로 민주노동당 후보를 내세울 것이라는 소문이 떠도는 가운데 28일에는 남동구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인 김완용, 성하현, 신맹순 후보 순으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들 세명의 예비후보들은 정가에 떠도는 소문의 진위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이호웅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으나 성사되지 않아 공동기자회견은 무산됐습니다.
인천시당 공심위는 오는 30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해 3, 4차 회의 결과와 후보자 면접을 토대로 경선에 나갈 후보자를 확정짓고 경선 방식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인천시의원 7억여원 '뇌물수뢰' 혐의 구속
인천경제자유구역내 1천억원대 대학신축공사를 수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건설업체로부터 수억대의 뇌물을 받은 현직 인천시의회 의원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의원은 건설업체 관계자들에게 "인천시가 송도경제자유구역 내에 유치하는 1천억원대 규모의 대학 신축 공사를 수주 할 수 있게 도와 주겠다"며 지난 2008년 3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6억6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투자부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LED 생산업체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 의원은 지난 2007년도에도 건설업체로부터 주상복합 건물의 주거용과 상가 면적비율에 관한 인천시 조례를 7:3에서 8:2로 개정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을 받고 사례비로 1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A 의원이 수뢰한 돈의 사용처를 캐고 있으며 다른 공무원이 연루됐는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전교조, 시교육청 "공무원 비리 수수방관" 주장
서울과 부산, 경남의 인조잔디 운동장 공사와 관련한 감사가 실시되고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이 수뢰혐의로 구속되는 등 교육계 비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교조 인천시지부는 26일, 지난 1월 부평구 산곡동 대정초등학교 신축 다목적 강당이 준공 검사를 받은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화재로 전소되며 16억원의 혈세가 낭비된 사고와 관련해 부실시공과 관리 소홀이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또 학교 시설관련 공사비 수천만원을 빼돌린 10여명의 교육청 공무원들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된 사건과 관련해서도 관련자들을 중징계하고 횡령액을 환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인천시교육청이 이러한 문제들에 관해 의혹을 밝혀내지를 못한다면 능력 부족이며, 잘못이 명백한데도 다른 건의 징계에 비해 경중의 형평성을 잃는다면 제 식구 감싸기에 해당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인천시 교육청은 이번 사건들과 관련해 교장실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예산낭비에 대해 최근 5년간 교장실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 138개교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으며, 개교 후 5년 이내에 실시한 23개교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도개공, 도화지구 이주 및 생활대책 확정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8일 남구 도화동 일대 구 인천대캠퍼스 부지를 중심으로 한 ‘도화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이주 및 생활대책이 확정돼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도개공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부터 보상에 들어간 도화지구 내 주택소유자 및 세입자 등을 대상으로 조속한 이주 생활대책의 시행을 위해 ▲이주대책 ▲주택특별공급 ▲세입자대책 ▲생활대책 ▲종교용지공급 ▲저소득층 지원 등 총 6개의 지원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이주대책 대상자에게는 전용면적 85㎡까지 이주대책용 분양가로 공급하며,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경우에는 종전에 소유 및 거주한 주택부분의 면적까지 이주대책용 분양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영업자들에 대한 생활대책으로는 도화구역 내 상가를 6~8평까지 감정가격으로 우선 공급하도록 하되, 기준일 이전부터 계속해 영업했으나 무허가건축물 등에서의 영업으로 영업보상을 받지 못하고 영업시설에 대한 이전비 등의 보상을 받은 자에게도 2순위로 상가를 우선 공급하는 적극적인 생활대책을 수립했습니다.
도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주 및 생활대책 발표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수많은 의견교환 및 설명회 끝에 나온 것으로 도화구역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함께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5.항만공사, 경쟁력 확보 위해 허리띠 졸라매
인천항만공사는 26일 자체 예산절감계획을 수립해 약 110억원을 시급한 현안사업에 재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최저가 낙찰제 적용 확대 및 신공법 도입 등 사업 집행방식 개선을 통해 총 110억원의 예산을 절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수립된 예산절감계획은 지난해 예산집행실적을 반영해 절감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절감되는 재원으로 항만 현안사업에 재투자되면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등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6.장애인체육회, 제 10회 전국 론볼대회 개최
인천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제 10회 전국 론볼대회가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대표선수단과 임원 등 총 370여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2위의 성적을 거둔 인천대표팀은 올해 우승을 목표로 출전결의를 다졌습니다.
7.한국가스공사인천기지본부,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2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1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신현근 본부장은 직원들이 모금한 135만원을 포함한 300만원을 적십자 특별회비로 전달하며, “적십자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8.서부교육청, 교육공동체 위한 기관장 연수 개최
인천서부교육청은 29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대상 학교장과 지역사회 기관장이 함께하는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2010년 성공적인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위해 모인 학교 및 지역사회 기관 대표들은 그동안의 교육복지사업의 성과와 2010년 네트워크 추진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9.인천지역 군.구소식
남구-보건소 한방진료실, 비만 및 요통 개선 프로그램 진행
남구 보건소는 26일 한방진료실에서 지난 25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에 8주에 걸쳐 비만과 요통문제를 가진 노인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부평구-부평깡시장, 5억원 투입 공중화장실 및 고객쉼터 마련
부평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고 부평동 250-32번지에 연면적 84.78㎡의 공중화장실 및 고객쉼터 신축공사 준공식을 26일 개최했습니다.
옹진군-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옹진군은 26일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영흥면 내리 산 258번지 주변에 메타세콰이어와 배롱나무 약 6백주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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