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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천지역 각 정당 공심위 구성완료 심사 본격화
인천지역 각 정당이 6.2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끝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공천을 희망하는 예비후보자들도 긴장하며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지난 9일 구성한 공천심사위원회 첫 공식모임을 15일 시당에서 갖고 공심위원간 상견례와 공심위원장 선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후보자의 당선가능성 외에도 해당행위 경력 및 당 공헌도 등을 평가하고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및 성범죄 경력 등 부정부패 관련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증하고 여성 공직후보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이 인천시장 후보경선을 4월18일로 확정한 가운데 인천시당은 지난 11일 공심위 1차 회의를 갖고 당내 인사 5인과 당외 인사 7인으로 공심위원을 구성했습니다.
민주당은 공정하고 개혁적인 공천을 하기위해 법조계, 학계, 여성계, 노동계, 시민사회계의 전문인사들로 공심위원을 구성하고, 여성공심위원 4명으로 여성 후보자의 진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인천시당은 지난 11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9명을 위원으로하는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연어 전 시의원을 심사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선진당은 남동구, 부평구, 남구, 서구 등 선거구당 3인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선거구와 보수층이 밀집돼 있는 연수구에서 선진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고 인천시 3석의 비례대표 중 선진당 여성 비례대표 진출을 위해 충청권 표심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각 정당의 후보자 접수마감과 공천심사가 본격 진행되면서 4월 중순경이면 각 당 공천자들의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공천희망 후보자들은 공천장을 거머쥐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2.정세균, 인천전격방문 비공개 간담회 개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12일 최근 송영길 최고위원 전략공천 잡음을 겪고 있는 인천시를 방문해 인천시장 예비후보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계양구 소재 카리스호텔에서 최근 인천시장 전략공천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유필우, 이기문, 문병호, 김교흥, 안연근 등 인천시장 예비후보와 이호웅 인천시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에 걸쳐 비공개 회동을 했습니다.
이날 비공개 회동 중간 잠시 나온 이호웅 인천시당 위원장은 공천과 관련한 기자 질문에 “인천지역 공천과 관련해 논의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시의 전반적인 문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이며 공천과 관련한 논의는 아니다”라고 비켜갔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인천을 방문한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경기도당은 어제 서울에서 면담을 했지만 인천은 내가 좋아해서 직접 내려 왔으며 이번에 인천에 내려온 것은 중앙당과 인천시당과의 원활한 소통을 하는 것이 목적으로 필승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회담이 장시간 길어진 것이 인천지역의 전략공천 잡음과 후보단일화 문제 인가에 대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필승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후보자를 우리가 선출하고 후보자를 선출하는 방법도 교환이 있었지만 아직은 이 자리가 그런 것을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시장 예비후보들은 정세균 대표에게 “송영길 최고위원을 전략공천해서는 안되고 경선을 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주장을 강력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인천지역 사회적 기업의 현황과 정책과제 세미나
인천대학교 지속가능인천발전연구회는 지난 12일 송도신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인천지역 사회적 기업의 현황과 정책과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자로 나선 조민호 인천사회적기업네트워크 대표는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의 문제점에 대해 “자원 확보의 어려움과 사회적 기업가의 리더십, 약한 성장 요인 등 3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의 협력과 참여가 절실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수민 센터장은 사회적 기업의 시장경쟁력에 대해 “영리가 목적이 아닌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로서 절대적 생존”이라며, “사회적 기업 분야의 특성에 맞는 비전시스템 구축과 윈-윈 전략을 통해 사회적 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용한 대표는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 “품질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일반 기업보다 더욱 높은 신뢰를 시장에 줘야 하고,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넓혀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토론에서 반상용 인천시 고용정책 팀장은 “사회적 기업도 일자리 문제에 포커스를 두고 고용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민태윤 인천상공회의소 프로젝트 사업본부 팀장은 “기업은 수익뿐만 아니라 복지, 환경, 지역 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지원방안으로 네트워크와 지원센터 구축 등이 있었는데 그런 면에서 전문가를 양성하고,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이 나서야 한다”며,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4.인천지역 대형 건설사 본사 이전 잇따라
인천 지역의 건설 붐을 타고 대규모 건설 업체들이 잇따라 인천으로 본사 소재지를 옮기고 있어 경기 침체속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와 시의회, 대한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인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건설업체 수는 419개였으나 지난해에는 63개 업체가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 지난 2월말까지 5개 건설업체가 더 옮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건설업체들의 ‘인천 러시’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전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인천의 경우 인천경제자유구역과 2014년 아시안 게임, 구도심 개발 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공사 물량이 훨씬 많은데다 앞으로의 공사 발주를 기대하고 공사 참여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인천으로 본사를 옮길 경우 국가 계약법이나 지방계약법에 의해 인천 업체로 제한하는 지역제한 경쟁의 입찰에 응찰할 수 있고 인천 지역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을 보장하는 공동도급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인천지역의 취업자 수는 올해 1월말 현재 127만3천명으로 지난 2009년 1월의 123만4천명에 비해 3만9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전국 최대 증가폭으로 나타난 인천시의 주택건설 실적이 일자리 창출 및 인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5.다문화가정 무지개 문화센터 ‘한국을 알고 싶어요’ 강좌 개강
외국인종합상담소는 지난 13일 중구 북성동 주민센터에서 한국마사회 인천중앙지점과 동참해 다문화가정 무지개 문화센터 ‘한국을 알고 싶어요’ 강좌 개강식을 개최했습니다.
‘한국을 알고 싶어요’ 강좌는 결혼 이민자들이 한국의 사회문화를 좀 더 빠르게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외국인 주민 및 그 가족구성원들 간의 이해와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종합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한국 내 조기적응을 돕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강좌는 이달부터 12월 11일 수료식까지 매주 토요일 3〜4시간 40강 수업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6.중구, 구민 문화체육시설 건립
중구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화. 세분화된 다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문화회관을 건립해 구민이 공감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형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오는 31일 중구 신흥동 3가 39,68,69-3번지 일원에 연면적 11,678㎡ 국민체육센터 및 문화회관 기공식을 갖고 2011년 12월말 완공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7.인천지역 군.구소식
서구-특화거리 ‘마실거리 공연’ 개최
서구는 이달부터 서구청후문 특화거리에서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매주 화,수,목,토요일 가요콘서트, 록밴드 공연 등 ‘마실거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수구-보건소 ‘경로당 순회 건강교실’ 운영
연수구보건소는 이달 말부터 올 해 10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관내 경로당을 순차 방문하는 '경로당 순회 건강교실'을 운영해 노인들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건강교육으로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중구-일본 요코하마 중구와 우호교류협정 체결
일본 요코하마 나카가미 나오시 중구구장 일행이 12일 중구청을 방문해 박승숙 중구청장과 양 도시 간의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해 양 도시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함은 물론 일본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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