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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천 중구, 6.2 지방선거 누가 뛰고 있나
IBN뉴스는 오는 6.2지방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들의 동향을 집중 보도하며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도록 공정성, 형평성, 객관성의 방송원칙을 준수해 현장 소식을 보도합니다. 오늘은 인천 중구후보자들의 동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6.2 지방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은 수성을 야당은 반한나라당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선거연대를 통한 도전을 선언하며 각 당의 예비후보자들은 공천을 거머쥐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항과 근대역사가 살아있는 문화의 중심도시 중구는 인천공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하늘도시 개발 등으로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지는 지역으로 각광받으며 인천 최초의 여성 구청장을 탄생시킨 지역이기도 합니다.
현 한나라당 박승숙 중구청장은 재임기간 중 큰 대과없이 구정을 무난히 이끌고 있다는 평과 함께 공천을 자신하며 재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중구청장 도전을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한나라당 노경수 전 인천시의원은 재선의원으로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민원해결을 활발히 전개한 것을 토대로 민심현장을 돌며 공천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조병호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인천시당 민원국장을 역임한 것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얼굴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출근길 명함 돌리기, 노인정 방문 등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홍복 예비후보는 초대 중구의회의원을 역임했으며 1994년5월 중구농협조합장으로 당선된 후 3,4,5,6대 조합장을 지내 16년간 중구농협을 이끌어온 경제전문가를 내세우며 표밭 갈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춘근 전 한국관광공사GKL상임감사가 지난 5일 뒤늦게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민주당 공천경쟁에 뛰어 들어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까지 마친 김홍복 후보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인천시의원선거 중구 제1선거구에는 한나라당 민근홍 인천항발전협의회 기획실장, 김식길 한나라당 중․동․옹진군 동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공천경합을, 민주당은 안병배 전 인천시의원이 단독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설욕을 다지고 있습니다.
중구 제2선거구에는 한나라당 박현조 전 인천시 관광진흥과장이 지난 2월19일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김정헌 전 중구의회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지난 3일 예비후보등록을 하며 공천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민주당은 이태호 전 중구의회의원이 지난 2월19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가운데 신병우 전 의원이 지난 5일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공천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중구의회의원선거에는 현역 의원들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3명을 뽑는 중구가선거구에 임관만 전 중구의회의원이 단독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중구나선거구는 김창복 현 중구의회 의원, 김대영 (주)천지인종합건설이사, 장관훈 한나라당 중․동․옹진 당원협의회 청년위원장, 최규영 전 새마을 중구 지회장 등 한나라당은 4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장을 거머쥐기 위해 뛰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형진 전 대성목재 노동조합 사무국장, 하승보 전 중구청 문화공보실장이 , 진보신당은 김규찬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이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는 10개동에 인구수 88,943명이며 선거인수는 71,296명으로 기초단체장과 광역시의회 의원 2명, 기초의회의원 7명을 선출합니다.
2.인천시, 남항 준설토 투기장주변 도로개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11일 남항 준설토 투기장 주변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남항 준설토 투기장 주변 도로개설공사는 중구 남항 서해로에서 아암로 옹암사거리를 잇는 1.7㎞구간 왕복 6차로 도로를 신설한 것으로 사업비 총295억원이 투입 됐으며 지난 2006년 12월14일 공사를 착수해 3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11일 준공됐습니다.
이 도로는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수도권남부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제2, 3 경인고속도로 교통축과 연결되는 접근도로로 올해 5월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남부 외곽에서 인천항만으로 접근하는 시간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되며 남항과 아암물류단지 일대의 항만물동량을 원활히 수송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 관계자는 “주변 학익하수종말처리장 공원과 갯골유수지 수변공간을 연결하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설치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 확보는 물론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도개공, 도화구역 지장물 철거 작업 착수
인천도시개발공사는 12일 인천시 남구 도화동 43-7일대 도화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한 대규모 철거공사를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인천대학교를 송도로 이전한 후 남구 도화동 43-7번지 일원 약 88만2천㎡을 개발하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구도심재생 사업으로 개발이 본격화 될 경우 도시 균형개발과 구도심 환경개선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철거업체를 선정한 뒤 오는 4월부터 도화구역 내 빈 교실로 남아있는 건물 중 구)인천대 본관 등 15개동을 철거하고 잔여건물에 대해서는 보상 진행에 따라 철거할 계획입니다.
인천도개공은 이번 건물철거 공사 대부분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분할 발주하고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고용효과를 증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4.송도 센트럴 공원, 수상택시 운항개시
인천시는 송도센트럴 공원에서 이달부터 수상택시가 본격적으로 운항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세계도시축전 개막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운항하던 수상택시를 올해 이달부터는 인천시 시설공단의 운영으로 휴무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총 8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승선요금은 공익적 목적을 가진 공공시설 및 타 지역의 탑승료 등을 감안해 ▲일반 4천원 ▲군인‧ 청소년 3천원 ▲노인‧어린이 2천원 ▲10인이상 일반 단체 3천5백원 ▲군인‧ 청소년 단체 2천원 ▲노인‧어린이 단체 1천원이며, 승선티켓은 현장판매 또는 인터넷 예약으로만 가능합니다.
운항코스는 인공수로 왕복 3.6km를 운행에 약 25분 정도 소요되고, 선상에서 공원경관 및 국내 최고층 68층 동북아트레이드 타워 등 송도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다른 공원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5.소방안전본부, 헬기 띄워 민방공 훈련위반 경고 방송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5일 민방공 훈련의 날 차량통제가 잘 되지 않는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시 외곽지역에 소방헬기를 띄워 계도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월 15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민방위 훈련이 이달에는 민방공 훈련으로 주민대피와 차량통제 훈련이 실시될 예정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외곽지역 통제가 미비해 소방헬기를 이용한 계도방송을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6.인천지역 군.구소식
[부평구] 인천나비공원 딱정벌레특별전 및 3D입체영상관 개관
부평구는 11일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에서 희귀한 딱정벌레 80여종 1천여개체와 자연을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게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딱정벌레 특별전 및 3D입체영상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연수구] 연수어린이도서관, 그림책원화전시회 열어
연수어린이도서관은 11일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자 고대영 글․김영진 그림의 ‘지하철을 타고서’에 실린 원화 17점을 마련해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중구] 중구, 경로당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지원
중구는 11일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고령화 인구 증가에 따른 대표적 노인복지 시설인 경로당에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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