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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의회, 시 도시개발사업 특혜 의혹 밝혀야
인천시의회 허식 의원은 9일 제1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도시개발사업 문제점에 대해 안상수 시장을 향한 강도 높은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이날 허식 의원은 각종 토지이용에 관한 용도변경, 개발 및 이에 따른 개발이익과 관련된 인허가 담당부서인 도시계획국 개발계획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성토했습니다.
허 의원은 개발계획과가 “공업지역을 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히면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이나 녹지와 농지를 골프장으로 인허가 시 특정그룹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존재하는 부서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영 도시계획 국장은 “전체적인 개발사업에 대해 2025도시계획에 의거한 법 테두리 안에서 면밀히 검토해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처리하겠다”며 원론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또 “한화지구를 포함한 대기업들 소유의 공업지역을 주거나 상업지구로 용도변경 시 개발이익을 환원할 수 있는 개발이익 산정 및 검증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조기에 추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박희경 의원은 안상수 시장에게 “강화조력발전소 건설에 대해 지역 어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며 “삶의 터전을 빼 앗는 조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백지화 할 것을 요구하자 안 시장은 “조력발전소 건설에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2.인천청년평화연대 조성직 회장 취임
청년평화연대는 9일 천주평화연합 박태관 인천시지부장 ,세계여성포럼 홍희자 인천시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회장 취임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조성직 청년평화연대 인천시 회장은 취임사에서 “상호 이념의 대립으로 소통의 고리가 괴리되고 있는 시기에 평화운동을 통해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고 인간중심의 행복한 사회 건설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범국민적인 생활정치운동과 평화운동에 동참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현영 청년평화연대 중앙회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사회변화를 이끌어낼 중심세력에 청년이 아닌 재건의 끝자락에 서있는 4~50대가 중심에 서있다”며 “민주화의 핵심이며 주력세대가 청년평화연대의 중심에 서서 평화를 이뤄내자”고 역설했습니다.
홍희자 세계여성포럼 인천시회장은 “갈등과 이념을 넘어 마음과 마음이 소통하는 평화로운 사회구현을 위해 혼연의 힘을 모아 손잡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년평화연대는 2009년 5월 출발해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단체이며,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세대로 평화통일의 중심에 선다”는 기치아래 북한에 자전거 보내기 운동, 다문화가족 돕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3.민주 인천시당, 예비후보자 9명 정밀심사 대상자로 분류
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5일 6.2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예비후보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 등 총 106 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이 중 9명에 대해 재심사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날 심사는 ▲전과기록 ▲당적변동 등 정체성 ▲선거 의미 훼손 ▲민주당 지역위원회 및 지역사회 연계성 ▲시민사회 의식 수준 적합도 등을 기준으로 정하고 장시간 철저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당은 심사결과 정체성 의심, 허위 경력 의심, 전과기록 정밀 확인 필요, 지역위원회 및 지역사회 연계성 부족 등 총 9명의 정밀 심사 대상자를 분류해 실사 등 정밀 조사 후 재심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의 예비후보에 대해서도 확인된 자료들을 공천심사위원회에 이관해 반영토록 조치하고 이후 일정은 공천심사위원회 및 경선 일정 등과 연계해 확정해 나갈 방침입니다.
4.시 경영안정자금, 고용창출에 톡톡히 ‘한 몫’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인천시의 경영안정자금이 고용창출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2008년 하반기 유례없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들이 유동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을 대폭 확대해왔고, 2008년도 하반기부터 2009년도까지 총 2,689개 기업에 1조 1,628억원을 지원했습니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인천시 내의 11개 시중은행과 협약을 통해 시에서 2.5%~4.0%의 이자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경제위기에서도 정상적인 가동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파급효과를 통해 고용창출 기회도 확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신규고용 창출을 조건으로 자금을 신청한 업체는 우대조건으로 지원해 이 기간 동안 1,015개 업체가 2,508명을 신규고용하면서 고용창출에 한 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올해에도 경기회복이 가시화 될 때까지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을 조기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송도ㆍ청라지역 비산먼지 사업장 적신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올 상반기 송도와 청라지구에 본격적 입주가 시작되면서 경제자유구역의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비산먼지사업장 환경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업장관리 및 관계법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교육은 경제청 환경녹지과장 주재로 송도 및 청라지구 환경자율협의체 운영 활성화와 자율순찰대 운영, 환경관리실태 평가운영 등 공사현장에서 비산먼지를 억제하기 위한 현장관리실무와 관계법령에 이르기까지 비산먼지 관리 전반에 대해 실시했습니다.
경제청은 비산먼지발생 및 도로오염을 가중시키는 분체상 물질 운송업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사실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제보한 신고자에게는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또 비산먼지사업장 환경관리에 대한 지도점검 및 순찰을 강화하고 사업장 관리소홀 등에 따른 위반사업장에 대한 조치도 강력히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6.인천시, 축산식품 안심체감 프로젝트 추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8일 국제명품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먹을거리 안전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축산식품 안심체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에 따르면 관내 축산물작업장에서 도축‧생산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잔류물질 검사 항목을 종전 104종에서 122종으로 확대하고 검사결과 판정 기준도 항생물질 및 합성항균제의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경우 종전에는 부적합으로 판정하지 못했던 반면, 앞으로는 0.03ppm을 적용하도록 강화했습니다.
또한 과거 축산가공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거나, 안전성 문제로 소비자 불안을 초래했던 식품의 중점검사를 실시하는 문제, 축산물 추적검사, 축산물 취급업소 원산지 단속 시 수거된 검체 및 학교급식 납품 쇠고기 등에 대한 한우확인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7.인발연, '인천연구정보시스템' 오픈
인천발전연구원은 인천시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의 연구결과물을 통합․관리하는 인천연구정보시스템을 지난 2일 오픈했습니다.
본 시스템은 ▲인천시 연구정보를 분야별로 볼 수 있는 인천연구정보시스템 디렉토리 ▲인천시 및 유관기관의 행사정보 등을 망라하는 연구종합정보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경제특구와 자료실의 콜렉션 모음에서는 실시간 번역 서비스가 제공돼 영문사이트 및 영문자료를 한국어로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인천연구정보시스템 관계자는 “인천과 관련된 각종 연구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본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참여기관 관계자들과 확실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학 및 연구기관 등과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을 늘려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8.해경, 모래 채취 선박 과적행위 엄중 단속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0일부터 모래 채취 선박들의 과적 행위에 대해 엄중 단속을 실시해 해상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경남 통영부근 해상과 충남 태안 앞 해상에서 모래 채취 운반선 2척이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들 선박의 사고원인이 과적행위와 기상악화 상태에서의 무리한 선박운항 등으로 분석됨에 따라,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모래 운반선들에 대한 과적운항이 근절 될 때 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9.문병호, "엄마대학 세우겠다" 여성정책 강조
민주당 문병호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9일 인천여성노동자회을 방문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시성이 아닌 실속 있고 책임 있는 여성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인천시 보육시설과 관련해 "시 재정을 대폭 투입해 공영보육시설과 민간보육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인천의 일하는 여성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최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동시에 여러 가지 문제로 확대되지 못하고 있는 직장보육시설에 대해서도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인천을 직장보육시설이 가장 활성화 된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10.이재오 권익위원장, 노숙인 지원 대책마련 위해 현장 방문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8일 노숙인 자활사업 및 주거실태를 파악해 노숙인 주거복지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안상수 인천시장, 이익진 계양구청장 등과 함께 계양구 소재 재활용센터 및 노숙인 관련 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노숙인 자활 사업장인 계양구 재활용센터를 방문해 노숙인 자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노숙인 쉼터와 자활노숙인 주거시설을 둘러보고 (사)내일을여는집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11.시 장애인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시 장애인체육회는 8일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24일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 통과된 5건의 안건을 중심으로 ▲2009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실적안 ▲2010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안 ▲장애인전용체육관 2009년 결산 및 2010년 예산안 ▲인천장애인태권도협회 가맹단체 승인안 ▲감사선출안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심의안건을 원안대로 모두 통과하고, 감사선출에서는 공무원 출신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권기학 관장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12.투모로우시티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인천시은 9일 G-20 재무차관회의를 기념해 화도진 도서관 주관으로 송도지구 내 투모로우시티에서 '인천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개항 초기 인천의 모습과 현재 인천의 풍경을 비교해 담은 사진 30점 내외를 선보여 인천의 개항기부터 현재까지 인천이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모습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13.인천지역 군.구 소식
계양구-'좋은 엄마 만들기 임산부 교실' 개강
계양구는 9일 올해 계양구의 모자보건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좋은 엄마 만들기 임산부 교실’을 개강하고, 임신 16주 이상의 임산부 25명을 대상으로 이달 매주 화요일에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임산부의 산전‧분만‧산후관리에 대해 교육합니다.
남구-음식물쓰레기 3% 줄이기 운동
남구는 9일 ‘음식물쓰레기 3%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관내 음식업소 5,098개소에 대해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는 희망근로자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강화군-봄철 산불예방 특별방범활동 돌입
강화군은 9일 수년째 이어 온 산불무사고를 위해 1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를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특별방범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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