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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인아라뱃길 집회
경인아라뱃길 계양주민피해 비상대책위는 7일 계양1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아라뱃길 계양주민 피해대책 수립 촉구’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김권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인아라뱃길 사업에 따른 피해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경인아라뱃길 계양주민피해 비상대책위’는 7일 오후 3시 계양1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이익진 계양구청장,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 한나라당 이상구 지역위원장 등과 3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자치센터를 출발해 경인아라뱃길 공사장을 거쳐 황어장터 만세운동 기념관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경인아라뱃길 사업은 인천 서구 경서동에서 서울 강서구 개화동을 잇는 저폭 80m, 주운수로 18㎞로 여객 및 화물운송이 가능한 뱃길로 건설하는 사업비 2조2,458억원이 투입되는 운하사업입니다.
계양주민피해대책 비대위는 ‘지난 10여년간 경인운하에 대한 사회적 찬반논란 속에서도 주민들은 각종 규제에 의한 재산권 침해 해결이라는 주민숙원 사업 해결 기대감으로 경인운하 건설을 찬성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주민 역피해 대책수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정부가 경인아라뱃길 사업계획에 대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도 개최하지 않고 급조돼 추진하면서 이미 요구된 각종 피해대책 수립을 외면하고 일방적으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악용해 정부의 정치적 목적과 일부 사업자들의 잇속만 챙기려는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하고 즉각 공사를 중단하라고 목청을 높였습니다.
이들은 이날 주민피해 대책을 수립하지 않고 추진되는 모든 사업추진을 단계적으로 전면 저지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또 ‘주민들의 요구와 예상된 피해에 대한 대책 수립을 정부와 사업자 측에 충분히 전달하는 체계가 없었다’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민.관협의체에 주민들의 대표성 있는 참여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므로 경인운하 추진관련 상설 협의체 운영’을 촉구했습니다.
비대위는 다음주 청와대 간담회와 국토부 간담회, 과천 종합청사 2차 궐기대회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시민사회단체, 환경단체, 종교계 등과 전면적인 연대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해 정부의 경인아라뱃길 사업 진행이 순탄지 않을 것으로 예고하고 있습니다.
2.김홍복 중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김홍복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6일 이호웅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한광원 지역위원장 등 당원지지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앞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김홍복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중구 농협을 10여 년간 이끌어온 경제전문가로 우리의 땅 중구에 구민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함께 고민하면서 풀어 가야할 문제들을 앞장서서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정과 이웃 그리고 구민이 웃을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자신 있는 아이템을 갖고 있어 끊임없는 변화에 도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호웅 시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김홍복 후보는 16년 동안 조합장을 하면서 구설수하나 오르지 않았다며, 김홍복 후보가 바로 중구청장 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홍복 예비후보는 인천영종도 토박이로 인하대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중구의회 초대의원과 중구농협 3,4,5,6대 조합장을 지내며 16년간 중구농협을 이끌어 오며 농협중앙회 대의원, 농민신문사 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3.유필우, 민주당 지도부 전략공천 발언 사과해야 연일 포문
유필우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민주당 지도부의 광역단체장 합의추대 및 전략공천 발언과 관련해 독재정권에서나 가능한 민주주의의 후퇴라며 지도부를 향해 또다시 포문을 열었습니다.
민주당 유필우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국회 기자실에서 이계안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종걸 경기지사 예비후보 등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유필우 예비후보는 "참여민주주의, 자치와 분권을 주창해온 민주당을 정세균 체제는 당을 훼손시키고 시대정신에 역주행하는 수도권과 전국에 걸쳐 특정후보 만들기에 골몰하고 있다"며 "이러한 맹목적인 돌진은 당의 명운이 달린 지방선거를 사지로 몰아갈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민주당 지도부에 ▶경선실시 ▶국민참여 경선 실시 시 경선의 역동성을 기하기 위해 여론조사 방식 불가 등을 요구하며, "중앙당은 지방선거 관련기구에서 편파적인 인적 구성을 바로 잡아 중립적 인사로 재구성하고 혁신적인 경선방식 도입으로 지도부가 책임을 통감하고 책임자를 경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필우, 문병호, 김교흥, 이기문, 안영근 등 5명의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민주당 지도부가 서울시장 출마를 고려하던 송영길 최고위원이 인천시장 후보로 전략공천 한다는 말이 흘러나오자 반발하고 있습니다.
4.인천대교 기념관 “일반인 무료개방”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인천대교’의 역사와 사업구조, 기술, 첨단공법을 소개하고 인천대교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관과 전망대가 일반인에게 무료 개방됩니다.
인천대교는 5일 인천대교 기념관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6일부터 일반인에게 무료 개방됐습니다.
인천대교는 국내 최초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된 대형 사회간접자본시설건설에 글로벌 스텐다드를 적용해 아름답고 안전하게 설계 시공됐습니다.
또 진도 7의 지진과 초속 72m의 강풍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사장교 주탑 높이는 238.5m로 63빌딩 높이에 버금가고 인천대교 교각과 통항 선박의 안전을 위해 충돌방지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이용자의 안전을 생각해 레이더감지기, CCTV 등 첨단 장비와 실시간 연동되는 교통서비스센터가 설치돼 최첨단 디지털 고속도로를 실현했습니다.
인천대교 기념관은 인천대교 프로젝트의 태동부터 완공까지 금융 조달과 건설 과정을 비롯해 인천대교의 전반적인 사업 구조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대교를 통해 전 세계인에 국가경쟁력의 저력을 보여주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5.인천시, 11조9천억원 투입 기후변화 종합계획 수립
인천시는 5일 "인천광역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2005년 대비 배출전망치를 3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용역을 맡은 인천지역환경기술센터에 의하면 인천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40.9백만톤으로 전국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국가광역시설에서 배출되는 양은 인천 전체배출량의 42.3%로 나타나 이에 대한 별도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이 99.3%로 국가평균 22.1%보다 높은 것은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높은 경제성장과 공항 등 국가광역시설 건설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배출전망치 3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7개 분야 28개 사업에 11조9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4.4백만톤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주요 감축계획을 살펴보면 국가광역시설의 탄소상쇄제도를 통해 1,210만톤 자발적 협약 확대, 에너지 전문기업 육성 활용 등 녹색산업으로 494만톤, 탄소포인트제 확대, 녹색시민운동 등 녹색생활로 119만톤, 대중교통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 등 녹색교통으로 170만톤을 감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이번에 수립한 ‘인천광역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에 의거 시민실천 참여확대 유도 및 관계기관, 기업 등의 협력을 통한 순차적인 추진으로 저탄소 친환경 모범도시로서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6.지하철역사 “버스도착정보 실시간” 제공
인천메트로는 고객편의를 위해 지하철 역사 내에서 버스정보제공 서비스를 지난 4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메트로는 버스정류장마다 단말기를 설치해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것에 착안해 지하철 역사에도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 해줄 것을 인천시에 요구한 결과 현재 작전, 간석오거리, 인천터미널 역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이용고객들은 대합실 게이트 앞 천정에 설치된 버스정보 단말기를 통해 ▶출구별 버스도착 예정시간 ▶지하철 및 버스 간 환승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환승할 수 있습니다.
강오균 운수사업처장은 “현재 시범운영 중인데 환승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인천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 역사에 버스정보시스템을 조속히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7.인천지역 군.구소식
남동구-유통 중인 위생용품 수거․검사 실시
남동구는 5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체에 위해한 부적합 위생용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주일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동구-현대시장 아케이드 준공식 개최
동구는 5일 송림동 원예농협 주차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시장 아케이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2010년에도 간판지원사업 및 아케이드 보강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경영 지원사업 및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부평구-도로 중앙녹지대 야간경관 조성사업 보고회
부평구는 지난 5일 관내 갈산동 359번지 일원 및 삼산동 157-3번지 일원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중앙녹지대 야간경관을 설치하는 사업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중구-2010년 교통환경 개선, “깨끗한 중구 만들기”
중구 교통행정과는 6일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불편 및 시내동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도로교통 환경 및 월미관광특구에 걸 맞는 중구 이미지 창출하기 위해 2010년도 주민교통정책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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