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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필우, 민주당 지도부 6.2선거 경선개입 각성 촉구
유필우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6.2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와 관련해 민주당 지도부의 인천 흔들기 경선개입 각성을 촉구하고 송영길 의원은 인천시장 후보로 나서려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라고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유필우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노무현대통령의 자결에 침묵했으며 노 전 대통령 주변 인사들에 대한 검찰의 저인망식 수사가 진행돼 시달렸어도 권력의 칼날 앞에 민주당 지도부가 침묵하는 등 민주당의 현실문제에 대한 안일한 대처를 문제 삼았습니다.
이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지도부가 인천을 흔들려고 한다며 “인천에 나선 5명의 후보들의 지지도가 낮아 송영길 의원이 나가 필승을 견인해야 한다. 중앙당차원에서 송 의원이 떠밀려 출마선언을 할 수 밖에 없도록 압박하고 분위기를 유도해야 하며 그 시기는 3월 초 중순 이다”는 언론 보도 내용이 사실이면 민주당 지도부의 분명한 경선개입으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필우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자신이 인천시장 후보로 나서기 위해 당명에 따라 인천시당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것과 같이 송영길 의원도 직접 후보로 나서고 싶다면 우선 민주당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 다른 후보들과 함께 민주당 동지와 인천시민들에게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자신은 운명적인 마지막 선택으로 사즉필생의 자세로 맞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노경수 인천시의회 전 의원, 중구청장 출마 선언
인천시의회 노경수 의원이 중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고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노경수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중구를 속속들이 잘 알고 진심으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중구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천 중구에서 태어나 60년 이상을 중구에서 생활한 진정한 중구사람으로 낙후된 중구의 옛 명성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노 후보는 3대 중구의회 의원과 제4,5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제4대2기 제2부의장, 제5대 1기 제1부의장, 제5대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3.영종-인천대교 방향 해안도로 토사유출로 엉망
최근 영종신도시 구읍 뱃터에서 인천대교 방향으로 가는 해안도로는 대형 토지조성 공사에 따른 공사장 비산먼지와 도로파손 등으로 민원이 발생되고 심각한 환경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7일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 조성공사 1공구 앞 통합 3세륜장은 건설회사의 아파트 토지조성공사 토사운반차량들이 드나들며 차량 세차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 토사운반차량들은 세륜장을 거치며 바퀴에 묻은 토사를 닦아내고 있지만 토사가 완전히 닦여지지 않을 뿐 아니라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면서 화물칸 외부에 남은 토사가 떨어져 비산먼지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들의 왕래로 도로 노면은 심하게 파손돼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에게 불편을 주고, 한쪽에 방치돼 있는 폐기물은 구읍뱃터에서 차량을 이용해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대형공사 사업장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본사 취재팀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담당자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담당자로부터 현장상황을 확인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는 답변외에는 뚜렷한 입장을 듣지 못했습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5일 송도ㆍ청라지구 비산먼지사업장 현장소장과 청라지구 사업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비산먼지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와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대책을 설명했습니다.
4.외교사절,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체험
인천시가 후원하고, (주)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외교사절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가 27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50여 개국 200여명의 외교사절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의 마당으로 펼쳐졌습니다.
이번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는 한 해 동안 가정 내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액운을 떨치기 바라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습인 연날리기와 널뛰기, 떡 메치기, 투호던지기, 부럼깨기 등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주한외교사절단의 인천방문을 환영하며 "그동안 착실히 구축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완성과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인천이 21세기를 리드할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천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함께 더욱 많은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2년간 개최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에서 느꼈던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인천시가 보여준 호의가 주한외교가에 알려지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20여개국이 늘어난 50여 개국의 주한외교사절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인천시, 989명 대규모 인사 단행
인천시는 3월2일자로 인천시 공무원 989명에 대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고 총 79명에 대해 승진을 발령했습니다.
이날 단행한 인사는 3급 승진 2명, 전보 1명, 보직 재발령 1명이며, 4급은 승진 8명, 직대 2명, 전보 2명, 보직 재발령 10명입니다.
5급은 승진 5명, 직대 14명, 전보 69명 등 총 162명이며, 6급 이하는 승진 62명, 전보 319명, 전입 51명 등 총 687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천시는 여성복지보건국을 가정복지국과 보건복지국으로 분리하고, 도시재생국은 건설교통국과 도시계획국으로 분리 개편했습니다.
보건복지국에는 장애인정책과가 새로 설치되면서 기존 6과 27팀이 7과 30팀으로 변경되고 소속 직원은 130명에서 143명으로 증원됐습니다.
6.인천지역 군.구소식
계양구 - 경상・행사예산 줄여 일자리에 투입
계양구는 26일 경상경비와 행사예산을 절감해 공공부문 일자리 만들기에 투입하고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촉진하기 위한 추경예산 편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부평구 - 교통안전정책 방향제시, 목표선정
부평구는 25일 ‘2010년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부평구의 2009년도 교통안전정책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2010년도 교통안전정책 목표달성을 위한 부문별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연수구 - 도로점용 시설물 일제정비
연수구는 26일 오는 8월까지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도로점용 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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