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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화조력발전소 및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 반대집회
강화 인천만 조력발전 반대 대책시민 연석회의는 26일 중앙근린공원에서 강화조력발전소와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계획을 반대하는 집회를 갖고 시청역과 석천사거리, 중앙공원까지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인천중앙공원에서 강화인천만 조력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강화조력발전소에 이어 한국수력원자력과 GS건설이 인천만 조력발전소를 공동 건설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연평도와 해주만까지 조력발전소 건설계획이 대두되는 등 인천 앞바다에 세계 최대규모를 자처하는 조력발전소가 세워질 계획입니다.
이 사업들 모두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환경파괴에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겠다는 명분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선두어민, 서도어민, 파주어민을 비롯해 한강 이남의 어촌 주민들은 대부분 참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고 있는 어민들은 연일 착찹한 심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조력발전소의 건립이 바다를 터전으로 하는 어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조력발전소가 건립돼 조류이동을 막게 되면 어획고가 줄뿐더러 물이 흘러야 하는 갯벌이 물이 정체돼 갯벌의 파괴, 나아가 생태계 파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어민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노당 김성진 인천시장 후보와 진보신당 김상하 후보의 조력발전소 건립에 대한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중앙공원에서 시작된 집회는 인천시청 후문 앞을 지나 석촌 초등학교를 거쳐 거리행진을 하며 다시 중앙공원으로 집결했습니다.
어민대책위원회 박영호 위원장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환경단체와 강화인천만 조력발전반대대책시민연석회의는 조력 발전소 반대 운동을 인천어민뿐만 아니라 인천시 전체의 문제로 확대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인천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인천의 진정한 성장을 위해서는 인천 앞바다의 환경을 생각하고 당장 생존이 걸린 우리 어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IBN뉴스 김연지입니다.
2.인천시, “기업, 시민경제 불편 규제개혁” 나섰다
인천시는 25일 2010년도 상반기 규제개혁 개선을 위한 5대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혁 과제 발굴가속화, 테마별 파급효과가 큰 기업규제 개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규제개혁을 위한 현장방문, 규제개혁 발굴․조사결과 보고회, 규제개혁 우수발굴자 인센티브 부여 등을 실시해 규제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2일까지 '기업의 투자 및 활동에 지장을 주거나','시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제도나 절차','행정내부의 불필요한 행정절차 등으로 업무의 비효율을 초래하는 제도','지방자치 실현에 있어 지나친 중앙의 간섭 등으로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제도' 등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일자리 창출, 녹색성장, 지역특화 개발사업, 서민생활과 밀접한 안전, 위생, 보건 등의 규제와 서민불편규제 개선 과제, 민간경제단체 등에서 발굴한 과제를 정리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과제가 적극 수용될 수 있도록 시, 경제청, 군․구가 공조해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3.경제청, “인천국제디지털아트 페스티벌”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제2회 인천국제디지털아트 페스티벌을 오는 9월에 송도국제도시 내 투모로우시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24일 인천국제디지털아트 페스티벌의 전시 총감독으로 디지털아트 분야에 인지도가 높은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의 노소영 관장을 위촉했습니다.
디지털아트 페스티벌 총감독으로 위촉 받은 노소영 관장은 페스티벌을“작품 감상과 더불어 하루를 편하게 쉬어가는 문화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첨단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려는 인천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공간속에 갇혀 있던 예술 작품을 광장으로 확대해 관람객과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컨셉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국제디지털아트 페스티벌은 국내외 디지털아티스트 초청전시 뿐만 아니라 국제 컨퍼런스, 공모전,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특별행사들이 펼쳐지는 종합 페스티벌로 추진해 수준 높은 디지털 아트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4.인천중기청, '우수중소기업 채용박람회'개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5일 취업준비생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부여하고자 인천지역 ‘우수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우수중소기업 30업체가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총 200여명이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이 채용면접을 대기하는 동안 참여기업의 정보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안내됐으며 박람회를 찾은 미취업 고교생 및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채용면접 대비법, 이미지메이킹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한 특강도 실시됐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계와 교육계의 대표들로 구성된 인천지역 ‘산학관 협의회’에서는 "청년진로지원단"을 출범, 운영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적극 모색할 계획입니다.
5.인천항, 국내최초 가스연료추진 선박 띄운다
인천항만공사는 23일 LNG연료로 추진되는 선박 도입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 제안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ㆍ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항만분야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내 최초 천연가스 선박을 도입하기 위한 인천항만공사의 야심찬 사업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인천항만공사는 선박의 타당성검토 및 개념설계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실시설계를 거쳐 2011년 하반기에는 선박을 건조해 진수할 계획입니다.
6.인천메트로, G20 테러 대비 합동훈련 실시
인천메트로는 25일 G20 재무차관회의가 개최되는 송도 인천대입구역에서 유관기관장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발물 테러에 따른 화재발생을 가상한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역사에서 폭발물 테러 발생 시 역사 자위소방대와 통제부서 등 유관기관과의 초기 대응절차 및 복구 협조체계를 현장에서 재현해 테러 대비 초기 대응능력 제고와 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됐습니다.
7.인천해경, “농무기 해상교통사고 수난구호대책회의” 개최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지난 25일 16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예방 및 해상교통 안전관리”를 위한 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상 농무기 도래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항만 및 연안 해역 해상교통사고 예방 활동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8.인천지역 군.구 소식
[남동구] 문학, 미술 등 6개 분야 4천7백만원 지원 확정
남동구는 24일 문화예술진흥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학, 미술 등 6개 분야 개인 및 단체가 신청한 20건에 대해 총 4천7백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및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평구] 부평역광장 철거공사 시행
부평구는 오는 3월 3일부터 부평동 224-1번지 일원 부평역광장 사업부지 내 지장물 철거공사를 시행해 부평역광장의 밝은 이미지를 조성하고 부평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 장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서구] 서구 보건소,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시행
서구보건소는 25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동별로 전담간호사를 지정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도록 지역담당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옹진군] 해군, 백령면 어선 대대적인 장비 수리 실시
옹진군은 24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해군에 대한 신뢰도 증진 및 민·관·군 협조체제 강화와 기관고장 및 선박북상 방지라는 목적을 두고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백령면 주변어장 대어업인 지원계획을 수립해 백령면 34척의 어선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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