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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선거운동 돌입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회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9일 오전 10시 현재 인천지역 10개 구 군 중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8개 기초단체장 출마 예비후보등록은 총 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오전 9시부터 각 지역 선관위에서는 6.2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가 시작됐으며, 지역 별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들은 등록 접수 시작 전에 선관위에 도착해 접수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남동구 선관위에는 민주당 신맹순 전 남동갑 지역위원장이 가장 먼저 등록 했으며 한나라당 강석봉 전 인천시의원이 뒤를 이어 등록했습니다.
남구 선관위에는 민주당 박우섭 전 남구청장이 제일먼저 등록을 마쳤쳤고 이어 한나라당 이영환 전 인천시의회 3대 의장이 등록했습니다.
중구 선관위에는 한나라당 조병호 전 인천시당 민원위원장이 단독 등록했으며 연수구는 한나라당 정구운 전 연수구청장이 등록했고, 계양구는 민주당 박형우 전 인천시당 사무처장과 길학균 전 송영길의원 보좌관이 등록했습니다.
부평구는 한나라당 오태석 전 부평구 부구청장, 민주당 홍미영 전 국회의원, 이성만 인하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가 등록했고, 서구는 한나라당 이행숙 전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문희출 전 인천시의원이 등록했으며, 동구는 한나라당 이환섭 전 중부경찰서장과 이흥수 전 동구의회의장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날부터 예비후보자들은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사무장 및 선거사무원 선임, 명함배부, 전자우편 및 전화, 문자메시지 발송,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선거의 예비후보자는 자신의 선거공약 및 이에 대한 추진계획으로 각 사업의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이행기한, 재원조달방안을 게재한 예비후보자공약집 1종을 발간해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또 선거운동방법에 있어 예비후보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예비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과 사무원, 예비후보자나 예비후보자의 배우자가 그와 함께 다니는 사람 중에서 지정한 1명도 예비후보자의 명함을 직접 주거나 예비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2.민주당 인천시당, "당 소속 예비후보자 자격부여 연기"
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16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자격부여를 3월 초 이후로 연기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혀 당 소속 예비후보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번 연기는 2010인천지방선거연대 및 민주노동당 등 야당과의 민주대연합 추진을 위한 것으로 선거연합 주체들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선거연합에 다가가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지난 달 29일 운영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한광원 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유영상 변호사 등 총 6인을 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1차 모집공고를 내고 각급선거 예비후보자의 심사에 착수해 당원확인, 학력 및 전과기록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자격 부적격자에 대해 개별 통지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가능한 민주대연합의 구체방안을 3월 중 확정해 선거연합에 따른 전략공천지역을 확정하고 이후 공심위 활동을 통해 여타 선거에 대한 후보심사 및 경선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3.유필우, 인천시행정타운과 시민공원 조성 제시
유필우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도화동 재개발은 안상수시장의 최대 실책이라고 비난하고 도화지구에 시민공원과 행정타운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필우 예비후보는 "도화지구는 인천시 재개발지역 평균가격인 1억원~1억2천만원에 턱없이 부족한 7천만원~9천만원으로 이런 보상금으로는 주민들이 인천에서 살 수 없다"며 인천시는 종합 보상대책을 전면 강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인천대학교 부지라는 이유로 주민들의 집은 수십년간의 임대비와 이자로 가압류 된 상태"라며 "인천시는 주민들의 임대비를 경감하고, 재개발 현장에서 생계수단을 찾아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주민들에게 굴욕적인 각서를 받고 있는 것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자신은 도시계획전문가로 인천시 정무부시장 시절 인천시 도시계획위원장을 맡아 송도신도시의 청사진을 설계한 전문가라며 ▶도화지구에 시민공원을 조성할 것과 ▶인천 녹지벨트 축 조성 ▶인천시민타운 조성 등 토지이용계획 전면 재검토를 통한 도화지구 개발방안을 제시했습니다.
4.문병호, "야간집회 집시법 개악안 즉각 철회돼야"
지난해 9월 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의 야간집회 금지조항에 대한 헌법 불합치 판결에 따라 국회는 올해 6월까지 집시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한나라당 조진형 행안위 위원장은 16일 야간옥외집회 금지조항에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완전 금지하는 내용의 집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 행정안전위원에 상정하고 법안처리에 나서자 야당 및 시민사회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나서 주요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문병호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7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사법위원장 출신 후보로 개정안이 헌재의 결정 취지에 맞는지는 의문"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문 예비후보는 “이번 집시법 개악안은 사법부의 시스템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으며 한나라당의 사법부 흔들기의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5.박창규 시의원, 연세대에 약대신청 취소 요구
박창규 시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지역 약대 심사대상 학교 중 연세대 송도캠퍼스는 유치자격이 없다’며, 신청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박창규 의원은 연세대 캠퍼스의 약대심사 무자격에 대한 질문을 통해 교과부가 '연세대의 송도캠퍼스는 서울 신촌의 본교와 동일 대학'이라고 답변했다며, '연세대는 인천지역에 할당된 50명의 약대정원을 신청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세대가 약대를 신청하려면, 당연히 본교가 소재한 서울지역에서 약대배정을 받아야 하지만 서울의 약대배정 정원이 없자, 송도캠퍼스의 이름으로 인천배정분을 노리고 있다"며 "이는 근본이 잘못된 사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역 약대 유치 자격이 불충분한 연대 송도캠퍼스를 포함시켜 신청자격을 준, 교과부의 ‘2011학년도 약대정원배정 신청공고’는 행정소송의 대상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창규 의원은 “2월 약대배정이 확정되는 만큼 그동안 지역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지역대학들이 외면당하지 않도록 시의원으로서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심사 위원은 현재 연세대 송도캠퍼스는 1, 2차 심사를 통과해 현장실사 대상 대학으로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6.소방 당국, 소방차 이용 제설작업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인천지역에 내린 눈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됐으나 소방당국의 발 빠른 대응과 포근한 날씨로 눈이 녹으면서 눈길로 인한 교통사고나 혼잡은 없었습니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17일, 22시 30분 대설주의보 발령과 함께 소방차에 제설기를 장착해 차량통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습니다.
7.무의도 인근해상 어선 화재 발생, 선원 전원 구조
인천해양경찰서는 17일 15시 50분경 중구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차 출항 중이던 어선 88태경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선원 전원 구조와 화재 진압을 한 후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인천선적 닻자망 88태경호는 이날 오후 조업차 출항하던 중 무의도 인근해상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경비함정과 공기부양정 등을 급파해 선원 13명을 모두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습니다.
8.인천관광공사, 해외관광객 유치 박차
인천관광공사는 18일 ㈜서울관광마케팅, 경기관광공사와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한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및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대형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9.인천지역 군.구소식
[동구] 문제 해결형 전문 행정인 육성 프로그램
동구는 전문적인 직무수행 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해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행정법 직무교육을 17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장안대학교 정사언 교수를 초빙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행정법 및 행정행위 등에 대한 기본지식과 법률적 이론을 이해해 실무에 접목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습니다.
[부평구] 부평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국 지자체 밴치마킹 이어져"
부평구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국 확대 시행에 앞서 '용기종량제' 방식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24.6% 감소하고 주민 부담 수수료가 세대당 368원 줄어드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서구] 서구, 전국 최초 환경종합상황실 운영
서구는 수질․대기․악취․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발생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환경종합상황실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해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관내 주요사업장의 측정 장치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보다 효율적인 사업장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연수구] 외국인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
연수구는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들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방문객의 원활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외국인 민원안내 도우미’를 이달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중구] 중구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대기 노인 모집
인천중구노인복지관은 3월2일부터 5일까지 만 60세 이상 신체 건강한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노인을 대상으로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 대기 노인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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