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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천시장 선호도 조사 안상수시장 18%
6.2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호도 조사에서 현 안상수 시장, 이윤성 국회부의장, 유필우 민주당 인천시당 전 위원장, 김성진 민노당 전 최고위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YMCA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지역의 선거에 대한 인지도와 투표 의지를 파악하고 시민단체의 역할과 방향을 정하기 위해 지난 1월4일부터 2월1일까지 인천시민 572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투표 참여 설문 조사결과 56%가 선거에 참여할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또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인천시장 예비 후보 선호도는 안상수 현 시장이 18.01%를 나타냈고 이어 이윤성 국회부의장 11.1%, 유필우 민주당 인천시당 전 위원장 8.04% 등으로 나타났으나 관심 없다는 응답자가 43%나 돼 이들의 지지 입장에 따라 선호도는 언제든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3.04%, 민주당 26.92%, 민주노동당 8.92%, 친박연대 8.04%, 자유선진당 6.9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부터 교육감 및 교육위원을 직접 선거한다는 것에 대해 66.7%가 모른다고 응답해 홍보가 미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인천시의원들이 대거 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48.1%의 응답자가 시의원을 정치적 발판으로 삼는 것으로 보여 바람직하지 않다고 응답한 반면 36%의 응답자는 시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보여 상반된 의견을 보여줬습니다.
2.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이호웅 임명
민주당 중앙당은 8일 당대표 최고위원회에서 이호웅 민주당 인천시당 민주연대특위위원장을 인천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습니다.
이호웅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6.2지방선거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지난 8년간 인천시정을 농단해 온 한나라당과 안상수 시장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내리고, 반한나라당 연합전선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존 시당 운영 기조는 유지하고 지방선거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효율적인 비상운용체제의 시당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후보 공천과정은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문병호, “목요일 새벽엔 김밥을” 출판 기념회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문병호 전 의원은 9일 “목요일 새벽엔 김밥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문병호 후보의 저서 "목요일 새벽엔 김밥을"에는 문 후보가 민주당 인천시당 정책위원장으로 매주 목요일 새벽에 정책위원회를 개최해 김밥 한 줄을 먹으며 50여 차례 인천 현안을 토론해 온 경험담을 담고 있으며 책제목은 자신이 직접 지었다고 전했습니다.
문 예비후보는 소감에서 “인천에 온 지 21년이라며,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힘없는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부평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고 "적극적으로 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문병호 변호사는 노동자와 민주화를 위한 일을 많이 했으며 민주당의 정체성을 보여 준 선명하고 깨끗한 정치인”이라고 평했습니다.
4.개혁세력 "인천지방선거연대"출범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인천지역 27개 시민사회단체는 9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지회견을 갖고 ‘2010인천지방선거연대’를 발족,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선언문에서 "날로 각박해져 가는 시민의 삶, 질식해 가는 지방자치, 후퇴하는 민주주의의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흘러온 20여년의 시간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이라는 지방자치 출범 당시의 희망과 기대를 현실로 바꿔놓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시민적 요구와 시대적 소명이 하나로 합쳐짐으로써 인천의 현실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인천의 시민사회단체와 각계 인사들이 모여 '2010인천지방선거연대'를 결성하고 첫발을 내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5.신맹순, 남동구청장 출마 선언
신맹순 민주당 남동갑 지역위원장은 1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동구 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
남동구 기초단체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보는 신맹순 위원장이 처음으로 신 후보의 출마선언으로 10여명에 이르는 여타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맹순 남동갑 지역위원장은 출마의 변에서 다양한 경력과 높은 전문성을 남동구를 위해 불태우고자 하며 민주성, 참여성, 개방성을 기본방침으로 표준화, 단순화, 전문화를 기본원리로 하는 ‘남동구의 도시지리적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문제점 해결’ 등 7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6.인천상의, 제조업 중심 기업환경 개선 노력 필요
인천상공회의소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회 인천지역 경제발전전략 세미나”를 열고, 2010년도 인천경제의 전망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인천지역의 기업환경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패널들은 지역 경제에서 제조업의 차지하는 비중을 언급하고 대부분의 제조업이 상주하고 있는 지역 내 산업단지의 높은 지가와 기반 시설의 노후화로 산단 경쟁력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를 적극 추진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7.인천지역 군.구소식
[서구-지방재정 투명성 제고 예산실명제 시행]
서구는 8일 일정금액 이상의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운용 및 입안에 참여한 관련기관 ․ 단체 담당자의 이름과 이력사항 등을 공개해 지방재정 투명성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구-사회적 약자 과태료 50% 감면 시행]
중구는 2010년 1월 16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중구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차주 및 주민을 대상으로 과태료 경감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세외수입 신속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을 사전방지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 취지의 혜택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강화-마니산 '강화섬쌀 지키기 어울림한마당']
한국여성농업인 강화군연합회는 지난 6일 마니산에서 강화섬쌀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을 위한 '강화섬쌀 지키기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하고, 관광객들에게 강화섬 쌀밥요리법이 담긴 소비촉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강화쌀 홍보에 적극나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옹진군-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간담회 개최]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는 지난 3일 전남 신안군 의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선거구 획정 시 지역특성이나 교통여건, 지역정서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인구수만 적용해 정책을 결정한 것은 부당하며, 도서지역의 경우는 소선거구제가 현실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정부에 건의하고 선거법 개정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