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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관위, 설․대보름 전후 특별단속활동 전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입후보예정자 등이 설과 대보름을 전후해 사전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어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위법행위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직접 방문하거나 공문발송을 통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치인의 참석이 예상되는 행사 현장을 순회하면서 주요 선거법위반사례와 신고포상금, 50배 과태료 제도 등을 적극 안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위법행위를 적발한 때에는 신속히 조사해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는 한편, 금품,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자에 대해서도 사안에 따라 고발하거나 최고 50배 과태료 부과를 통해 금품 기대심리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인천시민 10대 매니페스토 ‘교육수준 및 환경 제고’ 우선 꼽아
한편 지난 달 28일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개최된 '2010 시민매니페스토' 전달식에서 교육수준 및 환경제고, 고용과 복지관련 예산 확충 등 인천시민이 선정한 10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이기선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강지원 2010 시민매니페스토만들기 추진본부장, 7개 정당의 대표자들은 잘못된 선거관행을 근절하고 정책선거를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짐하는 대국민서약서에 각각 서명했습니다.
2.문병호, "SSM 개업 막아 서민 상권 지키겠다"
문병호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4일 기업형 슈퍼마켓 골목 개설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 가운데 부평 부개동, 갈산동 등 기업형 슈퍼마켓 분쟁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문병호 예비후보는 “대기업이 골목까지 진출하는 것은 상도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현재 인천에는 8곳의 기업형 슈퍼마켓 분쟁 지역이 있는데 모든 지역이 서민들이 골목 상권을 형성해 생계를 잇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서민 상인들의 생계를 보장하고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형 슈퍼마켓 골목 진출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지난 정부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법을 만들어 지원한 것처럼 골목 서민경제를 보호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정비해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MB정권이 부자감세, 4대강 죽이기, 세종시 문제에 매달리면서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데 재벌에게서 골목 서민경제를 보호하는 일부터 해야 한다"고 질책했습니다.
문병호 예비후보는 그동안 기업형 슈퍼마켓 측과 지역 상인들의 충돌이 벌어질 때 마다 해당 장소를 방문해 기업형 슈퍼마켓반대 집회에 동참해왔습니다.
3.김교흥, "소래철교 폐쇄 소래포구를 영원히 지우는 것”
김교흥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5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4일 소래철교 폐쇄입장을 밝힌데 대해 “인천시민의 힘으로 소래철교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교흥 예비후보는 “소래포구 폐쇄는 인천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소래포구에 대해 갖고 있는 애틋한 향수와 추억을 빼앗는 반인간적 조치”라며, “계양산 골프장, 굴업도 골프장, 강화도 조력발전소 건설 등 인천의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경관을 해치는 사태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어 가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래포구는 연간 1천만명이 찾는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소래철교가 폐쇄될 경우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소래포구 어민 및 지역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게 될 것”으로 우려하고 “인천시민, 소래포구 어민들, 시민단체, 정당 등이 참여하는 ‘소래철교지키기 대책기구’를 만들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습니다.
4.경제청, "용유․무의 개발 2단계 사업으로 본격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영종지구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개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 2단계 중점사업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설명회에 따르면 용유무의지역은 24.4㎢의 개발면적에 기반시설조성비 10조 2,000억원을 투입하고 향후 2020년까지 해양레저시설, 테마파크, 호텔‧리조트, 교육‧문화시설 등을 건설해 세계에서 하나뿐인 4계절 24시간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현재 용유도에는 1,800억원의 국‧시비가 투입돼 용유도의 남.북측을 연결하는 간선도로가 올 6월 준공되며, 국책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용유역까지 자기부상열차 시범구간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무의도에는 영국 테스코 그룹이 투자해 아시아지역의 유통 물류 허브 구축을 위한 테스코 글로벌 리더쉽 아카데미와 국제예술인 심포지엄의 명소로 개발하게 될 무의아트센터가 금년 상‧하반기에 각각 착공될 예정입니다.
5.인천메트로, '고객 안전 최우선 마케팅'추진
인천메트로는 고객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한 지하철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안전마케팅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안전마케팅의 주요내용은 ▲ 지하철 안전문화 UCC 공모전 개최 ▲ 지하철역을 안전교육 및 봉사활동의 장으로 개방 ▲'철도안전과 질서 예절'을 교과내용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 추진 ▲지하철 안전관련 그리기 대회 ▲ 전동차 내 안전설비 사용방법 시연 ▲ 교통사고 사례사진 역별 순회전시회 ▲ 귤현기지 견학프로그램 운영 등입니다.
맹윤영 안전방재단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안전관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게 되었다"며 "임직원은 물론 고객들의 안전의식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인하대병원, "아이티에 의료지원단 12명 파견"
인하대병원은 4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아이티에 파견할 ‘아이티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료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하사회봉사단 의사, 간호사, 약사 등 12명의 의료지원단은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약 13일간 재난발생지인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게 되며, 지진으로 인해 외상을 입은 현지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외과적 처치와 환자들의 전염성 질환 및 감염 질환 등을 치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7.미 남가주대학, 송도캠퍼스 설립 협약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외국대학․병원 및 IT기업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인천시 대표단은 현지시간으로 2일 안상수 인천시장과 남가주대학교 Barry Glassner 부총장이 남가주대학교에서 송도캠퍼스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8.인천경제자유구역청, UC버클리 법대 MOU 체결
인천자유경제청은 인천시와 UC버클리법대는 송도지구 내 글로벌교육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국제적 교육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시험 첫 단계로 프랑스 파리, 중국 상해, 한국 송도에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9.인천지역 군.구소식
[남동구-노인 일자리 '주차헬퍼'모집]
남동구는 3일부터 불법 주․정차 상습 취약지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방지계도 및 주차 안내를 위해 ‘주차 헬퍼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11일까지 주차헬퍼 인력을 모집합니다.
모집인원은 16명이며 남동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70세 이하인 현장활동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및 관내 상습 불법 주.정차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예방계도 및 신고, 주차안내 등을 하게 됩니다.
[연수구-보건소, 치매조기검진 연중 실시]
연수구보건소가 4일 인구고령화로 급증하는 노인성 치매 예방을 위해 연중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내 60세이상 치매 고위험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인지저하 노인은 전문의에 의한 치매정밀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매진단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강화군-건설기획단 활동 종료, 2010 건설사업 조기 발주]
강화군은 4일 내수경기 활성화와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군청 시설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건설기획단이 지난해 말부터 70일간 올해 실시될 각종 시설공사에 대한 자체설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20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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