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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민주당 후보 4명 인천시장 예비후보 나란히 등록
오는 6월 2일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두고 전국 광역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날 인천시선관위의 접수가 시작되자 대기 중이던 민주당 4명의 이기문, 김교흥, 유필우, 문병호 예비후보는 추첨으로 접수순번을 정했으며, 교육감 예비후보로 김실 교육위원이 첫 번째로 등록했습니다.
이어 민주노동당 김성진 인천시장 예비후보와 나근형 전 인천시 교육감도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날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대리인들이 등록을 하는 시간 동안 인천지역 방송 취재진들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2.정세균, “6.2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권 심판 하는 날”
이기문 예비후보는 2일 인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개소식에서 “6월2일은 이명박 정권이 지난 2년 동안에 저지른 실정과 독주를 일삼은 국정운영에 대해 단호하게 심판하는 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기문 후보가 택시운전하면서 서민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느꼈을 것”이라며, “부익부 빈인빅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인천시장 예비후보 중 개소식을 한 후보는 이기문 후보가 처음이며 문병호 후보는 남구 주안동에 사무소 개소식 준비를 하고 있으며, 유필우, 김교흥 후보는 2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3.한나라당 당원, 양노원 방문 목욕 등 봉사활동 펼쳐
한나라당 인천시당 당직자 및 당원은 지난 1일 서구 마전동 소재 낙원양로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시당은 이날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과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음식을 마련해 전달했습니다.
4.검단신도시 "채권 아닌 현금으로 조속히 보상하라"
인천검단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보상계획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이행되지 않는 데다 보상계획 개정공고 또한 특별한 이유 없이 미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검단신도시 토지소유주 비상대책위 회원 300여명은 2일 인천시청 앞에서 연합집회를 갖고 보상절차의 조속한 이행과 인천시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날 이순영 주민대책위원장은 “검단신도시 보상이 2년 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장석종 농민대책위원장은 “채권보상으로 사업추진하려는 인천시장과 LH공사를 인천에서 몰아내야 한다”며 분개했습니다.
검단신도시는 사업시행자인 인천시와 인천도시개발공사, 한국LH공사가 2009년 10월 14일자로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같은 해 10월 23일자에 보상대상을 일부 변경 공고했습니다.
그러나 보상계획이 정당한 사유 없이 현재까지 이행이 되지 않고, 사업시행자는 어떠한 공식해명도 내놓지 않은 채 보상계획에 대한 개정 공고 또한 특별한 이유 없이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대위는 “회원들의 고조된 불만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답보상태에 있는 보상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주민대책위와 기업대책위, 농민대책위, 동남대책위가 연합집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안상수 인천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대응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5.인천상의, 공장부지 확보위한 협의체 구성한다
인천지역 내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지가 상승 및 공장부지 부족 문제가 지역경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천 지역내 공장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됩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일 기업체들의 공장부지와 관련한 애로 해소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가칭) 인천기업인공장부지대책협의회”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상의는 대책협의회를 주축으로 세미나 및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강화일반산단 및 검단산단의 조기 추진 방안 협의는 물론 산업단지 조성 등 저렴한 공장부지 공급 방안 협의, 공장 이전 방안과 공장이전에 따른 토지보상 및 부지배당 대책 수립, 이전 대상지역 업종 등의 문제점 해소방안 등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2월부터 회원과 운영위원을 모집하고 이르면 3월에 설립총회를 개최해 협의회를 공식적으로 출범시킬 계획이며, 공장부지 대책과 관련해 관심 있는 기업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회비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6.사랑의 체감온도 104.4℃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2개월간 '희망2010나눔캠페인'을 벌인 결과 ‘사랑의 체감 온도’가 목표치를 상회한 104.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동모금회는 결산을 통해 전년도 모금액 약 29억5천만1원보다 13.1% 증가한 약 3억4만의 이웃사랑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목표액 32억에서 1억4천여만원이 넘어선 것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종이모금함을 비롯한 크고 작은 기업들의 기부, 아이티 지진피해성금 모금 등으로 어려운 경제한파 속에서 이뤄낸 인천시민들의 쾌거라 할 수 있습니다.
김정치 회장은 “62일의 캠페인 기간 동안 인천시민여러분들의 이웃사랑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의 결과”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의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민간복지 발전을 선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인천지역 각 군.구소식
[남동구-저탄소 도시녹화 사업 추진]
남동구는 1일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소규모 쉼터 조성 , 학교 생태숲 조성, 건물 옥상 녹화, 공장 담장 허물고 녹화 사업 등을 추진해 도시녹화에 나선기로 해 구민에게 녹색환경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연수구-청량산, 인천의 명산으로 조성]
연수구는 청량산에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를 집중 관리해 청량산을 인천의 대표적 명산으로 조성하고 구의 랜드마크화 구축을 위한 ‘청량산 명품소나무 가꾸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구는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실태조사와 전문가 진단을 실시하고 보호대상 수목에 관리번호를 부여해 소나무 특성 등을 데이터베이스 및 집중관리 매뉴얼을 제작할 방침입니다.
[중구-내고장 사랑운동에 동참]
중구는 기부문화 확산과 인재육성을 위해 박승숙 중구청장과 한우경 KB국민은행인천본부장 등 관내 자생단체장, 기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내고장 인천중구 사랑운동'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내고장 인천중구사랑 카드 발급 1구좌당 1만원을 중구 복지기금으로 지원하고 카드 사용금액의 0.2%가 추가로 적립되며, 이는 장학금과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옹진군-인명구조용 수상안전보트 기증식]
피서철 옹진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인명구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2일 (주)우성아이비의 이희재 대표이사가 조윤길 옹진군수에게 수상안전보트를 기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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