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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G주경기장, 민자건설 실효성 적다”
민주당 인천시당 아시안게임 특위가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설 민자사업의 재정투자 효과가 400억원 정도라며, 주경기장 신설은 국고지원을 바탕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일 열린 특위 회의에서 인천시 아시안게임본부는 주경기장 민자사업의 재정투자 효과가 408억원 정도로 분석됐다는 보고에 민자사업방식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또 21.4%라는 적은 지분의 민자투자에 30년의 운영권을 주는 것은 주경기장 공공성 확보 등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이는 특혜를 주는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날 김교흥 특위 위원장은 “주경기장 건설문제를 비롯해 아시안게임 사업비, 사후 운영관리방안 등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에 제안서를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위는 아시안게임이 인천 전체의 공동의 가치이므로 인천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회 준비방안과 주경기장 건설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말까지 집중적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민노당, “인천시 특정단체 특혜지원했다” 주장
민노당 인천시당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재임시절 새마을회관 건립과 관련해 특정단체에 대해 특혜지원을 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민노당 인천시당은 인천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인천시는 2008년 2월부터 2년동안 인천시 관내 6개구에 새마을회관건립 지원으로 적게는 10억에서 많게는 15억까지 총 84억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시당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재임시절에 발생한 특혜지원은 지난 6.2지방선거를 앞두고 2년 전 부터 진행된 것"이라며, “인천시의 특정단체에 대한 특혜 지원은 다른 사회단체와의 형평성에 어긋난 행위로 다른 사회단체들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인천시는 6개구의 새마을회관을 지자체가 직접 관리감독을 하면서 다른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대해 새마을운동조직은 법에서 규정한 국민운동단체이므로 법에 근거한 지원이라며, 새마을회관 건립 특별교부금의 경우 각 구청의 신청에 따라 지자체에 지급한 것으로 특정단체에 직접 지급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3.인천해경, 불법 사행성 오락기 업자 검거
인천해경은 인천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 여객선에 사행성 게임기를 불법으로 설치해 놓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게임장을 운영해 온 총괄 관리자 전모씨를 검거하고 불법게임기 35대를 압수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5일 피의자 전모씨는 2009년 7월부터 최근까지 인천항과 중국 연태를 왕복 운항하는 한․중 국제여객선 H호 내에 “씨앤조이, 황금성” 등 불법 사행성 게임기를 설치하고, 관광객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해왔습니다.
전모씨는 여객선에서 사행성 오락게임기의 가동과 환전 역할로 총 4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H호가 대한민국 영해에서 게임기를 가동해 사행성 게임기 총 35대를 압수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중국 관광 성수기를 맞아 여객선을 이용해 중국관광을 하려는 내국인들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자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2010년도 지역교육청평가 결과 발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7월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지역교육청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지역교육청의 국정과제 및 교육시책 추진, 교육행정의 분권화․자율화에 따른 책무성에 대한 종합평가로 국가 및 지역교육정책 등 5개 분야 12개 과제, 27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습니다.
각 분야별 평과결과, 국가 및 지역교육정책 분야에서는 남부교육청이 최우수로 강화교육청이 우수 교육청으로 평가됐습니다.
교원 역량 강화분야에서는 동부교육청이 최우수, 북부와 서부 교육청이 우수교육청으로 평가됐으며, 교육복지 및 지원체제 효율화에서는 동부교육청과 남부교육청이 각각 최우수와 우수교육청으로 평가됐습니다.
반부패 청렴 활동 분야에서는 최우수로 동부교육청이, 우수로 강화교육청이 평가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과제별 평가결과 및 종합 순위에 따라 보상금을 차등지원 할 예정이며, 발굴된 우수사례는 전 지역교육청에 확산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통해 지역교육청의 행정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5."부평도서관이 스마트 폰 속으로~"
부평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인천공공도서관 최초로 스마트 폰으로 도서검색, 도서반납연기, 도서관 정보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부평도서관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시민들에게 소장자료 검색, 도서반납연기, 도서관 정보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모바일 회원증 기능까지 탑재해 도서 대출카드 없이 스마트 폰만으로 도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부평도서관의 스마트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앱 스토어에서 도서관 어플인 리브로피아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모바일 회원증은 도서 대출카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부평도서관의 이번 모바일 서비스로 도서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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