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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홍준표, 동인천역 광장 ‘박승숙 후보’ 집중 지원유세
한나라당 홍준표 전 원내대표는 24일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와 함께 동인천역 광장에서 박승숙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했으나 야당은 북한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한나라당 후보들을 당선을 호소했습니다.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는 “동인천역 광장을 젊은이들의 광장으로 개발해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하고,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선택하면 여러분의 꿈은 이뤄진다”며, 박승숙 구청장 후보와 한나라당 시․군․구의원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승숙 중구청장 후보 "미래비전" 선포식
다음날 한나라당 박승숙 인천 중구청장 후보가 ‘박승숙과 함께 꿈꾸기, 20년을 내다본 박승숙의 미래비전’ 선포식을 갖고 4가지 대표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박승숙 후보는 자유공원 일대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키울 것, 영종도 일대 관광,호텔 사업 중심으로 만들 것, 인천역~영종도 간 국철 1호선 연장 방안 마련 및 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 인천 내항을 시민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 등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지킬 수 있는 약속만 공약으로 제시해 실행해왔다며, 반드시 이뤄야 할 사업을 수행하는데 누가 적합한지 생각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나라, "노경수 중구청장 후보 사퇴" 해야 주장
한편 24일 한나라당 인천시당 선대위는 ‘노경수 전 시의원을 한나라당 중구청장 후보 공천과정에서 탈락시킨 것은 허위학력이 법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시당은 ‘노 전 시의원이 후보공천에 불만을 품고 무소속 출마할 수는 있지만 허위학력 기재로 검찰에 기소된 상황에서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사퇴하는 것이 정치 도의상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2.신보, 기재부 기금운용평가 2년 연속1위
신용보증기금은 25일 기획재정부와 기금운용평가단이 실시한 ‘2009년도 기금운용평가 자산운용부문’에서 2년 연속 금융성기금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보는 2009년 평균잔액 기준으로 총 4조6,957억원의 자금을 운용했으며 자본시장 예측을 통한 합리적인 자산 배분과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유휴자금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구사해 연간 5.28%의 운용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준수익률을 0.69%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3,888억원의 보증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또 사회책임투자의 일환으로 녹색펀드에 총 600억원을 투자해 녹색사업 운영기업의 자금 확보에 도움을 준 점도 평가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3.인천시, 숭의 운동장 PF 자금조달 확정
인천의 대표적인 구도심 재생사업인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금융기관이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숭의운동장은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한진중공업 등 5개 기관이 민관합작 사업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진행돼 왔으며 이번에 산업은행과 농협이 자금지원을 결정함으로써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PF 성공으로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은 남구 숭의동과 중구 도원동에 걸쳐 2만석 규모의 축구전용 경기장과 아파트 750세대를 오는 2013년까지 건립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2년이 되면 축구 K리그를 이곳에서 볼 수 있게 되고,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대형 할인점과 컨벤션, 스포츠 전문몰 등이 들어서 지역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한편,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전망입니다.
4.인천시, "장애인 편의시설 특화지역 조성" 추진
인천시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 특화지역” 조성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천시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중구 월미도, 남동구 고속버스터미널 주변, 인천대공원 3개 지역과 2012년 세계장애인대회가 개최되는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주변 1개 지역을 예정지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사전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까지 해당기관 및 구의 세부조성계획을 심사해 8월말에 최종적으로 선정한 뒤 2011년 예산에 반영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5.인천항, 월간 '컨'물동량 처리량 급증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물동량 증가세가 전국 최고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25일 지난 4월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최종 집계한 결과 164,373TEU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30.67% 증가한 규모로 인천항의 월간 처리물동량이 역대 최고의 실적이며, 최근 실물경제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세로 수출입화물과 환적화물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9.1%, 25.8% 증가했으며 연안화물 또한 115.1%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지난 4월까지의 누적물동량도 577,299TEU로 전년동기 보다 약 36.46% 급증하는 등 인천항의 금년도 목표인 170만TEU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물동량 증가추세에 따라 인천항이 가능한 산술처리량은 최고 200만TEU 정도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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