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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야 대표, 빗속 주말 총력 유세전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와 범야권단일후보 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여·야 대표들이 22일 남동구 신세계백화점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이윤성 국회부의장 등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 궂은날씨에도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정몽준 대표는 연설에서 “세계 속의 인천으로 발전하려면 안상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키고, 남동구청장에는 한나라당 최병덕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같은 시각, 민주당 송영길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정세균 대표와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권영길 의원,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는 범야권단일후보 지원유세를 펼쳤습니다.
야 3당 대표들은 이날 민주당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민주노동당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 조택상 동구청장 후보 등 야권단일후보 지원유세를 펼치며 “인천시정을 쇄신할 야권단일후보 송영길 후보와 구청장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자”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2.신보, 경기인천지역 중기 시설자금 보증 확대
신용보증기금 안택수 이사장은 24일 인천송도파크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의 주역 신보의 역할과 성과’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안택수 이사장은 이날 ‘2010년도 경기.인천지역 중소기업 중점 지원방안’에서 경기.인천지역의 신용보증 지원을 일반보증 2조 7,098억원, 직접금융보증 4,898억원 총 3조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인천지역 내 1만 5천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1人 10社 창업지원 캠페인’을 통해 3,000여개의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해 1만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집중지원해 신보가 지역 내 미래성장동력 확충분야 산업을 앞장서서 적극 육성하는 등 지역 경기회복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감당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도개공 추진사업 생산유발 효과 19조2천억
창립7주년을 맞는 인천도시개발공사의 33개 주요추진 사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오는 2016년까지 18만4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임대주택과 영종하늘도시 등 단지개발, 검단 산업단지, 도화지구 등의 구도심재생 분야 33개 사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16년까지의 효과를 측정했습니다.
집계결과 건설공사비 등에서 18만4천여명의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 효과와 19조2천229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도개공은 앞으로 본격화 되는 대규모 사업의 추진 시 고용창출 효과 등이 극대화 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인천도개공은 20일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고 인천 발전을 선도하는 초일류 공기업으로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4.인천공동물류센터 신흥동에 건립된다
인천시는 최근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까지 지상2층 규모의 인천 공동물류센터를 신흥동 아암물류1단지에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60억원을 들여 지상2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보관비를 평당 월 1만2천원으로 주변보다 저렴하게 받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인천시 물류연구회가 12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결과 14개업체가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공익성과 수익성을 실현할 수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5.인천해경, 불법 조업 중국어선 2척 또 나포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6시 40분경 옹진군 소청도 남 동방 해역에서 불법 조업 중인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해 인천항으로 압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나포된 중국 어선은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을 약 5.5해리 침범한 옹진군 소청도 남 동방 약13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기선저인망 어구를 투망해 불법조업중인 어선을 해경 소속 경비함정과 해군함정이 레이더로 탐지하고, 고속제트보트에 해상특수기동대를 편승시켜 해군 고속정 편대와 신속한 나포작전을 전개해 추적 끝에 나포했습니다.
해경은 나포된 중국 어선들을 인천항으로 압송하고 포획한 어획물 등 증거자료를 이용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행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사법 처리할 방침이라 밝혔습니다.
6.제물포축제위, ‘열린음악회’ 개최
제물포선교문화 축제위원회는 지난 22일 중구 내리교회에서 제3회 제물포 선교문화축제 ‘열린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1885년 4월 5일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목사가 제물포항에 첫발을 내딛어 인천 중구에서 처음으로 복음전파를 시작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도, 환영사, 장학금 전달식, 뮤지컬, YWCA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제물포 선교문화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125년 전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선교문화잔치로 정착돼 구민과 일천만 크리스천들에게 의미 있는 선교 역사문화축제로 기억되고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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