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한나라 인천, 이윤성 등 거물정치인 선대위 지휘 나서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지난 7일 300여명 당직자와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이경재, 이윤성, 황우여, 조진형 등 경험이 풍부한 다선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꾸려졌습니다.
안상수 후보 지원조직으로 사회 각 분야에 활동이 많은 당원인사로 38본부, 200여 위원회로 나눠 본격적인 안상수 시장 만들기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회복이 이번 6.2 지방선거의 최대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인천 전역의 구도심 개발과 복지․교육 수준향상 정책에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2.민주당, 인천지역 6.2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
민주당 인천시당은 9일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광역, 기초의원 후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정세균 대표는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7개 기초단체장 후보, 광역의원 후보 24명, 기초의원 후보 70 여명에게 직접 공천장을 수여하고 후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할 것이란 확신을 갖고 송영길 후보와 함께 승리의 월계관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3.김홍섭, “노경수 후보 캠프합류 사실 아니다”
중구청장 무소속 노경수 후보측은 9일 "김홍섭 중구청장 예비후보 캠프 합류 선언!!"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5월 8일 김홍섭 전 중구청장은 무소속 노경수 예비후보 캠프사무실에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전 김홍섭 청장은 중구에 대한 인천시당의 2회 연속 전략공천에 대한 부당함을 토로하며, 이는 중구 구민의 민심과 자존심이 무시한 공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발전과 구도심 재개발 등 지역현안사업이 산재된 중구를 책임지며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는 무소속 노경수 예비후보”라는 말을 피력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홍섭 전 중구청장은 10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후보 격려차원에서 방문한 것이 와전된 것 같다"며 "후보의 심정은 이해하나 지금 내가 누굴 도울 수 있는 입장이 아니며 캠프합류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4.평화행동, "생활정치실현 유권자 캠페인" 전개
6.2 지방선거에서는 정쟁을 일삼는 정치인을 배척하고, 생활 정치인을 지역의 일꾼으로 뽑자는 시민단체의 생활정치실현 유권자 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평화를 위한 시민행동 생활정치운동본부는 9일 서구 석남체육공원에서 새로운 시대, 행복한 사회, 행복한 국가를 실현한다는 슬로건 아래 박태관 평화행동 인천시 회장 등 200여명의 회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평화행동 생활정치실현 유권자운동 발대식”을 갖고 퍼포먼스와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평화행동은 선언문에서 국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유연하고 실용적인 정치지도자, 생활정치를 강조하는 풀뿌리 정치지도자를 정치의 중심에 세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5.인천시, '공무원 선거개입 감시관' 운영
인천시는 7일 주민에 의한 자율적 행정통제와 공무원 선거개입관련 비리행위에 대한 민간파트너로 ‘공무원 선거개입 감시단’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감사관 80명으로 구성된 감시관은 정당의 당원이거나, 동시지방선거 입후보자, 공직선거법 제53조 제1항 제2호 내지 제8호에 해당하는 자는 제외됐으며, 공무원 선거개입 관련 감시활동을 벌입니다.
감시관은 오는 10일부터 6월2일까지 근무시간 중 유세장 또는 선거캠프 방문, 치적홍보, 선거개입, 금품·향응 제공, 민원부당지연, 주민불편 방치, 선심성행정 등 비리행위 적발시 시 감사관실로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6.인천시, 여성 일자리 창출 박차
인천시는 출산․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에 대한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여성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총 228억원을 투입해 15,000여명의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하고 17,000여명의 취업을 지원하게 됩니다.
또 최근의 어려운 고용상황을 고려해 지난 3월 문을 연 서부여성회관을 중심으로 인천지역 총 7개소의 여성사회교육기관의 직업교육강좌를 지난해 47%수준에서 55%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올 7월중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내 여성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현재 18실인 여성창업보육실을 33실로 확대하며 2014년까지 지역 내에 67실을 추가 설치해 총 100실까지 확보할 예정입니다.
7.인천지역 군.구 소식
계양구-계양중소기업협회, 구제역방역초소 방문 격려
계양구중소기업협회는 지난 6일 관내 무인차단방역소독기 현장을 방문한 후, 김포로부터 들어오는 차량을 소독하기 위해 차량소독기가 설치된 구제역 방역초소 2개소를 방문해 차량방역 근무중인 공무원을 격려했습니다.
동구-생활질서 선진화 "합동캠페인 및 대청소" 실시
동구는 지난 7일 G20 정상회의와 2014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시민실천운동으로 생활질서 선진화 '합동캠페인및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부평구-주민 편의증진을 위한 개인소유 화장실 개방
부평구는 2014년 아시안게임으로 구를 방문하는 손님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위생 편의증진을 위해 개인소유 시설물에 있는 화장실을 개방했습니다.
<저작권자 ⓒ ‘포탈 인터넷방송국’파도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