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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상수, 희망의 도시 인천 위해 진검승부 한다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선거를 겨냥해 일부세력들이 있지도 않은 사실을 퍼트리며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정정당당하게 진검 승부하라고 목청을 높였습니다.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는 세계도시축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14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하는 희망의 도시 인천시정에 대해 선거를 이용해 있지도 않은 사실을 퍼트리며 흑색 선전하는 세력들이 준동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야당이 주장하는 인천시 부채는 2조4천억 정도로 내년에 부도가 날 위기에 처했으며 시민들이 세금으로 빚을 갚아야 한다는 말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하고 시는 시정홍보로 선거법에 저촉돼 이에 대응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 선거를 통해 인천시민에게 모든 것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인천 송도와 경제자유구역청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하며 송도와 경제자유구역청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으로 450개 기업과 4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적 부가창출을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인천의 백년대계 이끌 현안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아시아경기대회와 경제자유구역, 구도심 활성화 통한 균형발전을 추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인천 여·야 6.2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
한나라당과 민주당 인천시당은 2일 6·2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각 후보들의 필승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이날 인천전문대체육관에서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경재 시당위원장 등 5천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2 전국동시지방선거 한나라당 후보자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연설에서 지난 8년간의 시정 성과와 인천의 비젼 등을 제시하고 인천의 희망을 빼앗으려는 세력들에게 패배하면 인천은 7년 전으로 되돌아 갈수밖에 없어 6.2선거에서 꼭 승리해야 한다고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인천시당도 이날 명신여고 강당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강기갑 민노당 대표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필승 결의를 다졌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안상수 시장 8년 동안 530억원을 들인 자전거도로, 대우자동차 등 모든 산업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며 야권단일화를 실현시킨 인천에서 인천상륙작전으로 승리해 수도권과 전국에서 승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3.금양호 희생자 9명 합동장례, 유족들 "선체인양 포기"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지난달 2일 대청도 해역에서 충돌 사고로 침몰한 금양98호 희생자 9명에 대한 장례절차가 사고 30일 만인 2일 서구 경서동 신세계장례식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았습니다.
금양98호 실종자 가족대책위는 정부가 금양호 희생자들에게 의사자 지정 추진 등 합당하게 예우한다는 방침을 밝히자 2일부터 합동분향소를 마련했습니다.
장례는 오는 6일까지 5일간 수협장으로 치르고 6일 오전 발인식을 거행하며 장지는 시립승하원 납골당으로 정했습니다.
이원상 금양호 유족대표는 "선체인양에 비용과 기간이 오래 걸리고 정부와 싸우기도 지쳤으며 천안함은 가족이 많지만 우리는 숫자도 적어 역부족이라 생업도 있고 해서 시신과 선체인양 등을 포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천안함 유족대표는 "군부대 내부에 있다 보니 외부 소식을 접하기 어려워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며, 힘을 합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겠다"고 위로했습니다.
정부는 금양호 희생자들을 의사자로 지정하고 사망선원 유족은 최대 1억9700만원의 보상금과 의료급여·교육보호 등의 국가적 예우를 하며, 서훈 추서와 함께 위령비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4.항만공사, 인천항 갑문 '어린이날' 개방
인천항만공사는 평소 항만보안, 질서유지 등을 위해 일반시민의 방문을 제한했던 갑문시설을 '어린이날' 하루동안 인천항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자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서해안의 특징인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해 월미도와 소월도 사이에 건설된 인천항 갑문은 5만톤 갑거 1기와 1만톤 갑거 1기로 구성돼 있으며 선박이 갑문을 통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시간으로 작년 한해 약 8,500척의 선박이 통과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선박이 갑문을 통과하는 갑문견학과 함께, 갑문주변에 조성된 총 57,000㎡의 조경지역을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합니다.
또 인천항만공사는 음료수와 어린이용 기념품 등 방문객들을 위한 선물도 나눠준다고 전했습니다.
5.인천해경, 어린이날 맞아 경비함정 공개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5일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최신예 경비함정 및 헬기, 바다위에 떠서 달리는 공기부양정 공개행사 등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해경은 어린이날 행사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어린이 단체들이 경비함정 견학을 신청하면 최선을 다해 공개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6.인천지역 군.구 소식
동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간담회 개최
인천 동구보건소는 29일 보건교육실에서 아토피질환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토피․천식 아동건강관리 센터'와 안심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부평구-하절기 대비 위해식품 취급 우려업소 지도․점검 계획
부평구는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에 주로 많이 섭취하는 생선회, 냉면, 빙과류 전문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구-보건소, 직장 맘 위한 영양플러스 별밤교육 실시
중구 보건소는 퇴근 후 영양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직장을 다니는 엄마를 위한 영양플러스 별밤교육”을 4월부터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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