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한나라 안상수 시장 후보 등록, 필승결의대회 개최
오는 3일 출마선언을 앞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해 구청장, 시의원 등 한나라당 당원들이 참석하는 필승결의대회가 오는 5월 2일 열립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오는 5월 2일 인천전문대체육관에서 6.2 전국동시지방선거 한나라당 후보자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일에는 안 시장의 공식출마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대형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현직 시장이 당선돼야 한다는 대세론을 펼칠 것으로 전했습니다.
또한 당일 밤 열리는 SBS 토론회에 참가해 지난 8년간의 시정 성과와 인천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한나라 인천시당은 지난 28일 제4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공천심사위원회로부터 추천된 공천신청자 기초단체장 3명, 광역의원 9, 기초의원 18명에 대해 의결하고 29일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날 승인된 기초단체장 후보는 ▲연수구 남무교 ▲부평구 박윤배 ▲계양구 오성규 등이며, 남동구청장 후보는 경선을 통해 최병덕 후보가 추천됐지만 강석봉 후보가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참여당은 28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27일 구의회를 폐지하기로 한 결정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짓밟는 두 정당의 반민주적인 행태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어 ‘두 정당은 구의회 폐지가 아닌 깨끗하고 소신있는 인재가 지방의회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는 것이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특위가 27일 의결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014년부터 특별시와 광역시의 자치구의회가 폐지됩니다.
2.경인운하공대위, 시장 단일후보 “경인운하 건설중단” 입장 밝혀라
경인운하 백지화 수도권 공동대책위원회는 28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인천시장 범야권 단일후보 결정과정에 있어 경인운하에 대한 공사 중단 및 전면재검토 입장을 분명히 할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수도권 공대위는 인천시장 범야권 단일후보로 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민노당 김성진 후보 중 한사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천지방선거연대에서 시민단체와 민주당, 민노당, 국참당 등이 합의한 88개 지역의제 중 경인운하에 대해 분명하게 선(先) 건설 중단, 후(後) 전면재검토라는 입장을 범 야권단일후보가 견지하기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경인운하는 당장 공사를 중단하고 전면재검토위원회를 구성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지금 추세로 가면 내년 6월이면 완공되고, 결과적으로 공사를 되돌릴 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정책에 대해 범야권은 건설 중단을 요구한다”며 “당장 중단하지 않으면 더 큰 국민혈세낭비와 환경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홍미영 후보, 부평구 교육예산 지원계획 적극 추진
홍미영 민주당 부평구청장 후보는 30일 보도 자료를 통해 교과부 자료에 의거 현 부평구의 교육보조에 우려를 표명하며, 이에 대한 지원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교과부 자료를 보면 현 부평구의 교육보조 비율이 1.1%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하위인 197위에 머물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고자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부평 만들기’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부평 만들기’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연계되지 못해 발생되는 교육사각지대를 초등학교 저학년의 무상급식 예산지원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친환경무상 급식 조례’ 제정 등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방과 후 보육프로그램 및 돌봄서비스 ‘에듀케어 네트워크’와 ‘학습도우미’를 학교에 배치해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위한 투자에도 적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4.검단 일반산업단지 공장 착공 개시
2007년부터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해 온 검단산업단지의 부지가 최근 조성되고 기반시설이 갖춰져 토지사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공장 건설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개별공장 착공은 검단산업단지 변경지정 고시가 난 지난 2007년 7월부터는 3년만에, 지난 2009년 1월 공단조성 착공이후부터는 1년 4개월만입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이미 180여 업체가 입주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입주 예정업체의 신축 공장이 건설되고 있으며, 30여개 업체가 건축허가 신청 중에 있어 공장 건축이 연이어 개시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검단산업단지는 인천북항과 경인아라뱃길이 인접하고 공항고속도로와 철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1⋅2호선과 연계가 용이하며, 특히 인천지하철 2호선이 단지 입구에 연결 되는 등 물류와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검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공장이 입주하게 되면 생산유발 효과 3조원과 3만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돼 수도권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인천시민 53.8% 재래시장 이용불편 꼽아
인천시 소비생활센터는 2009년 10월부터 2개월간 인천시민 1,9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실태 및 소비의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기초단체별 인구수에 최대한 비례해 조사 표본수과 연령대를 배분했고, 의․식․주에 대한 소비실태와 의식, 기업형 슈퍼마켓과 재래시장에 대한 의식 등에 대해 설문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996명은 기업형수퍼마켓에 대해 찬성하고, 찬성답변 중 49.4%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제품 구입 가능, 뛰어난 접근성, 넓은 매장과 깨끗한 인테리어, 주차공간 확보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또한 53.8%가 재래시장은 방문하기 불편해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시는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소비자정책 수립과 조사사업, 소비자교육 및 홍보물 제작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6.시장애인체육회, 직장경기부 ‘역도, 배드민턴’ 창단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수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습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인천시 직장운동 경기부가 비장애인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장애인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문제와 장애인 우수선수 및 지도자 발굴 육성을 통한 장애인체육 활동 참여율 제고 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창단된 종목은 역도와 배드민턴 2개 종목으로 훈련장소 확보와 저변확대가 잘돼 있어 대회입상이 예상되는 종목이며 장애인체육 붐 조성에 일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 경기부 운영 예산은 인천시에서 전액 보조금을 지원 받으며, 선수의 기량향상과 편의도모를 위해 선수 합숙소를 운영하되 합숙소 확보시 까지는 자체 해결합니다.
7.인천메트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
인천메트로가 29일 iMBC와 동아닷컴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고객안전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해 고객안전과 서비스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인천메트로는 개통이후 지금까지 고객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무사고 운행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고ㆍ장애ㆍ재해 3zero운동 추진과 안전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고객만족을 위해 서화전시관 등 명품역사를 조성하고, 전동차 내 자전거휴대탑승 실시 확대 등 친환경 녹색성장 정책을 선도했으며, 장학생 선발, 결식아동돕기, 차량기지를 어린이자연학습장 활용에 제공하는 나눔문화 실현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외에도 고객서비스예보제, 불친절 사원 2진 아웃제 등 철저한 고객중심 경영정책 추진으로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5년 연속 수상은 물론 에너지절약 3년 연속 우수기관, 환경관리 우수기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8.인천지역 군.구소식
부평구-2010 인천부평풍물대축제 홍보관 개관
인천부평풍물대축제위원회는 대한민국 독보적인 거리축제로 거듭난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0년 인천부평풍물대축제 홍보관”을 개관했습니다.
서구-"2010 찾아가는 영어마을"운영
서구가 가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0년도 “찾아가는 영어마을” 운영을 재개해 영어마을 원어민강사 및 내국인강사와 12개 체험코너의 놀이를 통한 영어학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화군-관광업계 피해 대응 나서
강화군이 최근 구제역 사태로 인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분야별추진계획 수립을 비롯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저작권자 ⓒ ‘포탈 인터넷방송국’파도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