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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나라당 연수구·부평구청장 후보 확정
한나라당은 연수구청장 후보로 남무교 현 구청장을, 부평구청장 후보로 박윤배 현 구청장을 각각 확정했습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27일 6.2지방선거 연수구 당원대의원대회를 열고 당원 경선에 출마한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개표 결과 연수구청장 후보에는 남무교 현 구청장이 확정됐고, 시의원 경선에서는 1선거구에 이재호 현 시의원과 2선거구에 제갈원영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기초의원에는 가선거구 박동복, 황용운, 나선거구 이인자, 전부현, 다선거구 이창환, 유상균, 라선거구 양해진, 안호길 예비후보 등이 한나라당 연수구 구의원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한편 그동안 부인의 뇌물사건 연루로 출마 자체가 불투명 했던 박윤배 현 부평구청장이 최근 부인이 무죄 판결을 받으며 한나라당 부평구청장 후보로 경선에 참여해 본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2.박승숙 중구 청장 6.2선거 출마 선언
한나라당 박승숙 중구청장이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2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박승숙 중구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새로 시작될 4년의 목표를 ‘동북아 1등 도시, 세계의 중심, 중구로 정했다”며 중구 구민에게 비전을 제시할 “슈퍼 비전 2014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동북아 경제·문화 중심도시 건설 ▶중구내륙과 신도심(영종도)의 균형발전 정책 실현 ▶건겅한 중구 건설(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서민과 중산층이 더불어 행복한 중구 건설을 4대 비전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중구와 영종도로의 이원화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역과 영종도 간 국철1호선 연장을 추진할 것이며 이는 힘있는 한나라당 구청장으로서 중앙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청장은 한나라당의 분열된 모습과 관련해 노경수 후보를 최대한 끌어안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 같은 분열이 본선 전략에 악영향을 미칠 것 아니냐는 질문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인천지역에서는 중구의 한나라당 박승숙 후보와 부평구의 민주당 홍미영 전 국회의원이 전략공천을 받고 뛰고 있어 여성후보들의 입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3.민주당, '뉴민주당플랜 정책설명회' 인천 개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뉴민주당플랜 정책설명회가 27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봄을 들고 왔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설명회에는 ‘민주당의 역사와 비전’ 동영상 상영에 이어 김효석 민주정책연구원장의 뉴민주당 플랜에 대한 정책 설명을 진행했습니다.
김효석 원장은 정책설명회에서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지방정부와 다음 중앙정부를 준비한다는 배경 설명과 “더 많은 기회, 더 높은 정의, 함께하는 공동체”를 민주당이 계승·발전시켜야 할 새로운 3대 가치로 발표했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는 “일자리를 모든 정책의 중심에 두고 중소기업 중심의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뉴민주당 플랜의 정책 방향에 동의를 표한다.”며 “뉴민주당 플랜처럼 인천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인천의 발전을 이룰 것과 6·2지방 선거의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송영길 후보가 26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가운데 27일 열린 선거 캠프에서는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뛰던 김교흥, 문병호, 안영근 등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4.인천시, 구제역 발생 피해 농가 긴급 지원책 마련
인천시는 지난 8일 강화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위기가정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긴급지원에 나섰습니다.
‘긴급지원사업’은 사업실패로 소득을 상실하고 생계유지가 곤란한 자, 주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에 수용되는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하고 가구소득이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최저생계비 150%이하, 재산소득 13,500만원,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인 경우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지원, 사회복지시설 이용지원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인천시는 피해 농가 긴급지원을 위해 현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긴급한 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농가는 선지원하고 이후 소득, 재산 등을 조사해 지원의 적정성을 심사할 계획입니다.
또 향후 사례관리와 연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과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5.시 교육청, “급식비리 척결” 고강도 대책 발표
인천시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급식 정착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법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나섭니다.
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법 개선방안을 통해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과정에서 관행적인 인사치례를 배격하기 위해 계약담당자와 납품업자가 비대면으로 식재료를 구매하는 전자조달 계약방식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농수산물 유통공사와 교육청 간의 전략적 협약을 통한 ‘사이버거래소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 운영으로 급식 비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며 ‘식재료 공동구매제도’를 더욱 확대해 계약의 투명성 확보 및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합니다.
6.인천지역 군.구소식
남구-‘수인성 전염병 예방’ 위한 집단급식시설 점검
남구보건소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3월 중순부터 5주간에 걸쳐 집단 급식시설 211개소를 점검하고 조리종사자 및 가검물의 보균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습니다.
남동구-‘남동, 스무 해의 여정과 꿈’ 사진 전시회
남동구는 제20회 남동구민의 날을 맞아 28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개청 이후 변해가고 있는 구의 변천사,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테마별로 구성한 ‘남동, 스무 해의 여정과 꿈’ 사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강화군-구제역 방제 총력전
강화군의 구제역 사태가 발생한지 4주차로 접어들면서 군의 강력한 방역활동에 힘입어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화군은 만약에 있을지 모를 추가 발병을 우려해 이번주부터 초소를 4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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