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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나라당 기초단체장 2곳 등 8개 선거구 후보 추천
한나라 인천시당은 21일 제13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남동구청장 후보에 최병덕, 서구청장 후보에 강범석 등 12명의 후보자를 추천했습니다.
인천시당은 남동구청장과 서구청장 등 7명의 후보자를 선출하기위한 여론조사를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해 남동구청장 최병덕, 서구청장 강범석, 동구 광역 1선거구 허 식, 계양구 광역 1선거구 이은석 , 2선거구 조남휘, 서구 광역 2선거구 김용근, 4선거구 박승희 후보를 추천했습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23일부터 28일까지 지방의원 비례대표 접수를 실시하고 시당 국민공천배심원단의 절차를 통해 도덕성과 경쟁력을 갖춘 후보자를 추천, 인천시민이 공감하고 지지하는 후보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강석봉 후보는 한나라당 남동구청장 경선여론조사에서 여론조사기관이 서로 상이한 조사 설문지로 전화면접조사를 진행해 20%가까운 오차범위가 발생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강 후보는 이와 관련해 인천시당 공심위에 합의 사항을 어긴 '한국갤럽'측의 조사결과를 무효처리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재심청구서를 제출했으며 검찰 고발과 함께 법원에 여론조사효력정지 가처분신청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인천지역 범야권 단일후보 기초단체장 탄생 되나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범야권단일후보들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최초로 야권단일화를 이룬 인천지역에서 범야권 기초단체장을 탄생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6월2일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독선을 심판하고 국민주권 승리를 선언하는 날”이라며 “범야권단일후보들은 전 국민의 기대와 지지에 당선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인천시장 야권단일화와 관련해 오는 24일 민주당 인천시장 경선결과를 거쳐 26일 정책연합 등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인천시당 밀실야합분쇄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지사 야권연대 결렬로 전국적인 야권연대가 좌초됐다"며 야권연합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중앙당으로부터 협상대표 교체와 재논의가 받아들여져 농성을 해제했지만, "재논의 협상은 제자리를 맴돌고, 후보들과 수많은 당원들의 탈당사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목청을 높였습니다.
3.민주당 송영길, 유필우 클린경선 서약식 및 중구청장 후보경선
민주당 인천시당은 21일 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인천시장 예비후보자들의 클린 경선 협약식을 갖고 오후에는 중구청장 예비후보들의 경선이 진행됐습니다.
지난 19일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송영길, 유필우 후보는 클린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인천시당이 박춘대 유필우 후보 대변인이 배포한 문건과 기자회견 내용이 상대방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을 문제 삼아 유필우 후보에게 박춘대 대변인을 해임할 것을 촉구하자 취소됐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필우 예비후보는 20일 박춘대 대변인을 해임하고 이에 대한 유감을 인천시당에 공식 표명해 이날 클린 경선 협약식을 다시 개최하게 됐습니다.
송영길, 유필우 예비후보는 오후 8시35분부터 1시간 동안 OBS에서 생방송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같은날 오후 인천중구청장 예비후보인 김홍복 전 중구농협조합장과 정춘근 전 노무현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간의 국민여론조사와 당원선거인단 투표로 결정되는 국민참여경선이 진행됐습니다.
4.인천경제청, 청렴도 향상 관리기능 강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내외 관리기능을 강화해 클린 인천조성의 선도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청은 2단계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따라 개발사업계획에 대한 투명성과 공개성 강화를 위해 연간 계약정보를 경제자유구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행정처리 절차 서면 안내제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각종 공사 및 계약, 인․허가, 지도․점검 등 민원을 대상으로 청렴고객리스트를 작성해 청렴 및 부패예방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인천경제청은 전 직원에 대한 청렴교육 의무이수와 특별교육을 실시해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부서장의 청렴에 대한 강도 높은 관리책임을 부여해 직무성과 평가시 소속부서의 비위발생을 평가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5.국내 최초 모노레일 “월미은하레일” 안전검증 완료
교통공사는 “월미은하레일”이 국내·외 최고의 전문기관의 성능시험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완벽히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교통공사는 그동안 외국 수입으로 대체했던 모노레일 차량의 설계와 제작을 국내 자체기술과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검증으로 수입대체 성과를 올렸습니다.
특히 모노레일 차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시철도안전검사기준을 준용한 총 117개 항목을 우리나라 최고의 철도차량 안전검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세계적 품질인증기관인 독일 TUV SUD사의 안전검사를 합격해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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