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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나라당, 민주당 후보공천 임박
한나라당과 민주당 인천시당 공심위는 6.2지방선거 인천지역 출마 후보자 면접심사를 완료하고 이번주에 경선지역 등을 확정해 1차 후보자 추천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 인천시당은 지난 3월 29일부터 후보자 심사를 진행해 5일까지 모든 면접심사를 완료했습니다.
시당은 이번주 중으로 각급 선거의 경선지역을 결정하고, 경선 방식은 해당 당협운영위원장의 의견을 들어 공천심사위에서 결정해 이달 20일경부터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주말까지는 1차 후보자 추천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당 공약개발단에서는 오는 8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내세울 공약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구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지난 2일 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물의를 일으킨 지방의원 2명에 대해 당규에 따라 당원권 정지를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인천시당 공심위는 지난 3일 민주대연합의 결과에 반대하는 당원들의 집회와 농성으로 제5차 회의를 인천시당 당사에서 열지 못하고 인천시내 모처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경선가능지역 중 범죄경력 등에 대한 소명이 필요했던 지역의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지 못하는 등 파행을 겪었습니다.
시당 공심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 3, 4차 회의에서 후보자들의 면접이 진행됐던 27개 선거구 71명에 대한 검토를 거쳐 우선 10개 선거구에 대해 경선을 실시할 것을 확정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지역별 공천자를 확정할 것으로 보이나 민주당은 민주대연합의 결과 반대 항의농성으로 파행이 예상돼 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2.민주당 야권연대 추진과정 당원의견 수렴부족
민주당 인천시당의 민주대연합을 반대하는 당원들의 거센항의로 당사를 점거당한 가운데 6일 예정됐던 시당 운영위원회 지역위원장 연석회의가 무산됐습니다.
지난 6일 이호웅 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들은 오전에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당원들이 당사를 점거하고 항의농성을 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당 업무 정상화를 위해 운영위원회 및 지역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회의에 참석하려던 이호웅 위원장은 ‘밀실야합분쇄 비대위’ 당원들의 저지로 또 다시 발길을 돌렸습니다.
당사 내에서는 일부 지역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당원들의 강경한 입장만 확인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밀실야합 비대위는 이호웅 위원장은 위원장직 사퇴서를 요구하며, 야권연대를 추진한 진정성이 밝혀지면 사퇴서를 파기하고 당력을 모으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호웅 위원장은 ‘이는 대의를 위한 일이며, 당원들에게 위원장직 사퇴서를 쓸 이유도 없다’고 맞서고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3.인천시, 2010 기능경기대회 개최
오는 12일까지 6일간 펼쳐질 2010년도 인천지방 기능경기대회가 7일 인천기계공고에서 개회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6개 경기장에서 45개 직종의 630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특히 관내 21개 전문계고교에서 자동차정비 등 35개 직종에 405명의 학생들이 선수로 참가해 일반인들과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2개교 7개 직종 80명의 선수가 증가해 기능경기대회에 대한 전문계고의 관심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12일 인천기계공고 문학관에서 거행되며, 입상자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
아울러, 시대표로 출전자격을 얻는 선수들은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게 됩니다.
지방기능경기대회는 각 고장의 우수기능인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기능수준의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매년 16개 시․도에서 동시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4.경제청, 송도지구 개발 프로젝트 코넬대서 발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코넬대학교에서 주최한 도시개발 사례연구 심포지엄에 초청돼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 프로젝트는 경제청 최현길 차장의 발표로,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관련한 마스터플랜, 금융조달, 생태 및 기반시설 등에 대한 의견교환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송도 국제업무지구의 도시개발모델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세계적인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인정받는 자리가 됐습니다.
5.시교육청, 마이스터고 현황 파악
인천시교육청은 변광화 교육감 권한대행은 지난 5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마이스터고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변 교육감대행은 마이스터고 입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생활에 따른 어려움을 파악하고, “1기 마이스터고 학생으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학생 본인의 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6.인천적십자사, 천안함 수색 지원물품 현지 전달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6일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수색을 펼치고 있는 군 수색인력 및 민간단체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을 백령도 현지로 보냈습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인천시와 지원품목 및 수량에 대해 협의해 이뤄졌으며, 군의 요청에 따라 초코파이 52,800개와 귤 250Kg 등 싯가1천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6일 화물선으로 운반해 7일 현지 해병6여단에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7.인천지역 군.구소식
동구-‘알뜰살뜰 나눔장터’ 운영
동구는 오는 10일 화도진공원 주차장에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고자 ‘알뜰살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눔장터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벼룩시장, 사회단체 알뜰매장과 함께 상업적 상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을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습니다.
서구-화물자동차 공영 주차장 본격 운영 나서
서구는 교통체증과 화물차 주차난이 가중되고,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지역의 주차장 확충이 시급하다고 판단돼 백석동 드림파크로 주변 화물차 전용 임시 공영주차장에 예산 224백만원을 투자해 오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군-서도면 의용소방대,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훈련 실시
강화군 서도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4일 봄철을 맞아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대원 29명이 참가해 주문도리 앞장술 해안가와 서도중앙교회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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