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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 청라 지선 연결
송영길 시장은 지난 16일 인천시의회 제199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의 대안으로 인천지하철 2호선을 가정오거리에서부터 청라국제도시까지 지선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송 시장은 7호선 연장과 2호선 지선 연결 사업비를 비교하며 지선 연결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7호선을 연장할 경우 중량전철 10.4㎞ 건설비 1조 5천735억 원 가운데 시가 내야 할 돈이6천억 여원으로 시 재정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2호선을 지선으로 연결할 경우 경량전철 8.4㎞ 건설비 7천182억 원 중 시비 부담은 2천800억 수준이며, 편익비용분석결과수치도 1.12라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됩니다.
송 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해서도 이에 대한 책임을 요구할 수 있다"며 지선 연결 사업비를 LH에 일부 요구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시는 7호선 연장을 중·장기 구상으로 남겨둔 뒤, 차후 재정여건이 개선되고 편익비용분석결과가 1이상으로 나타날 때 추진할 예정입니다.
경인-수인선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전시회
인천시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에 대해 종합적인 정비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대학공모 결과물을 오는 19일부터 5일간 시청 중앙 홀에서 전시합니다.
시에 따르면 공모대학 기본구상은 지난해 8월 인하대학교 진정화교수를 총괄자문으로 위촉한뒤, 각 대학의 과업수행계획서를 공정하게 심사해 11개 대학 14개팀을 공모대학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현재 사업화가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경인선, 수인선의 20개 역세권에 대한 대학 공모를 통해 주변 구도심지역의 생활권 단절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경인선철도와 주변지역에 대한 바람직한 개발방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이후 연수~승기역, 백운역세권도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수립해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잔여 역세권에 대하여는 선도사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3단계 방식으로 사업추진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로징) 인도에서는 몸속에 쌓인 무겁고 독성이 있는 물질을 '암마(amma)'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혹시 얼굴이나 손발이 부어있지는 않으신가요? 부기가 있으면 몸 안에 '암마'가 들어있다는 증거라고 하는데요, 잘못 먹는 음식의 독소, 나쁜 생각에서 오는 마음의 독소를 걷어내어 아침마다 늘 개운하게 일어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