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천항만, 내항 야적장 안전성 강화한다
인천항만공사는 내항 TOC부두 임대시설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유지보수 공사를 착수합니다.
인천항 내항 공용부두 야적장은 매년 유지보수공사 시행했지만, TOC부두 야적장은 지난 1997년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TOC에 인계돼 원활한 보수가 안 돼 시설물 노후화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했습니다.
이에 따라, 항만공사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TOC부두 야적장 중 파손부분에 대해 공동보수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이후에는 항만공사와 TOC운영사의 '시설물유지관리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유지보수 공사는 약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말까지 인천항 내항 야적장 및 배수로 11,200㎡를 보수합니다.
인천해경, 체장미달 꽃게 판매 불법 ‘주의당부’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부평시장 내에서 수산물을 판매하던 A모씨가 판매 금지된 체장미달 꽃게 1.4kg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다가 입건됐다고 밝혔습니다.
1일부터 특정해역 내 꽃게 조업이 재개돼 본격적인 가을 꽂게 시장이 활성화 될 전망인 가운데 경제난에 편승해 불법으로 포획된 체장미달의 꽃게가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인천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꽃게 자원을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체장 6.4cm미만 꽃게를 포획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할 경우 1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이와 관련 인천해경 관계자는 A씨가 서울에 위치한 대형수산물유통시장에서 구입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대부분의 소매상이 이런 수산물유통시장에서 구입해 소비자에게 판매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대형수산물유통시장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시 공기업 통합 속도 낸다
인천시는 도시개발공사와 관광공사, 교통공사와 메트로 등 4개의 공기업을 2개로 통합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후속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12명의 TF팀 을 구성하고 향후 추진예정인 통합용역 사전 방향설정, 용역 결과 도출 이후 통합 공기업의 경영진ㆍ노동조합ㆍ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일정 등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통합에서 제외된 환경공단, 시설관리공단, 8개의 출자ㆍ출연기관도 기관내 중복인력 축소, 기관간 업무조정,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경영혁신을 위해, 기관별 자체방안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2년 1월 2일 통합 공기업 발족, 2개 공단ㆍ출자ㆍ출연기관의 경영혁신을 위해, 9월 중 4개 공사 통합 용역 실시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의회 홍 모 의원 만취운전 도덕성 ‘논란’
민주당소속 인천시의회 홍모 의원이 지난 8월25일 새벽 1시경 계양등기소 부근에서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마주오던 차를 충격해 100m가량 달아나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홍 모 의원은 최근 3년간 3번이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도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이번 음주사고를 일으킨 시의원은 스스로 사퇴하고 응분의 대가를 치러 사죄하고, 사법당국도 철저하게 조사해 적법하게 처벌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홍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시 사무실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만취상태에서 대리운전을 부르기 위해 차량에 승차했으나 기억이 확실치 않다”며 “피해 차량과는 합의를 했으며, 회기 중이라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경인일보 창간 51주년 기념
국가와 지역사회의 파수꾼, 건전한 여론의 공론장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온 경인일보 창간 51주년 기념식 및 토론회가 1일 열렸습니다.(영상뉴스)
아나운서)화상을 입었을 때, 무즙과 알로에가 도움이 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무를 강판에 곱게 간뒤 거즈나 수건에 싸서 화상 부위를 찜질해주시면 효과가 있고요. 알로에 한 줄기를 깨끗이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소독해주시고, 속안의 젤리질을 널찍하고 얇게 저밉니다. 그리고 그 저며낸 알로애를 차게 해두었다가 화상 부위에 발라주시면 좋습니다. 이상으로 IBN뉴스를 마칩니다. 시정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