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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기업 통합 속도 낸다
인천시는 도시개발공사와 관광공사, 교통공사와 메트로 등 4개의 공기업을 2개로 통합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후속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12명의 TF팀 을 구성하고 향후 추진예정인 통합용역 사전 방향설정, 용역 결과 도출 이후 통합 공기업의 경영진ㆍ노동조합ㆍ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일정 등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통합에서 제외된 환경공단, 시설관리공단, 8개의 출자ㆍ출연기관도 기관내 중복인력 축소, 기관간 업무조정,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경영혁신을 위해, 기관별 자체방안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2년 1월 2일 통합 공기업 발족, 2개 공단ㆍ출자ㆍ출연기관의 경영혁신을 위해, 9월 중 4개 공사 통합 용역 실시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의회 홍 모 의원 만취운전 도덕성 ‘논란’
민주당소속 인천시의회 홍모 의원이 지난 8월25일 새벽 1시경 계양등기소 부근에서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마주오던 차를 충격해 100m가량 달아나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홍 모 의원은 최근 3년간 3번이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도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이번 음주사고를 일으킨 시의원은 스스로 사퇴하고 응분의 대가를 치러 사죄하고, 사법당국도 철저하게 조사해 적법하게 처벌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홍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시 사무실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만취상태에서 대리운전을 부르기 위해 차량에 승차했으나 기억이 확실치 않다”며 “피해 차량과는 합의를 했으며, 회기 중이라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경인일보 창간 51주년 기념
국가와 지역사회의 파수꾼, 건전한 여론의 공론장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온 경인일보 창간 51주년 기념식 및 토론회가 1일 열렸습니다.(영상뉴스)
인천시의회, 숭의 홈플러스 입점 철회 ‘촉구’
인천시의회가 찬반 논란을 빚고 있는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과 관련해 ‘인천시는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 계획 철회와 유통업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홈플러스측은 입점계획 즉시 철회와 유통업 상생협력에 적극 참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천시의회 정수영, 안병배 의원 등은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숭의운동장에 홈플러스를 입점시키는 인천시의 계획을 변경하고, 중.소 상인들의 생존권을 보호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고 주장했습니다.
홈플러스 입점은 중소상인과 인근 자영업자들의 상권을 침해하고 전통시장의 몰락을 가져올 수 있다는 폐해가 예상돼, 현 집행부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입점 철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홈플러스 측이 몰락하는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의 눈물과 한숨속에서 기업의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기업윤리에 맞지 않는 것임을 명심하고, 입점계획을 자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은 지역 주민들의 찬반 논란이 팽팽한 가운데 찬성측 주민들은 시 재정 악화와 지역발전을 내세우며, 반대측 주민들과 시 의회가 대안마련도 없이 무조건 철회만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천해경, 추석 전후 식품 원산지 특별단속
인천해양경찰서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등과 합동으로 오는 9월16일까지 추석 민생물가 안정과 식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식품 원산지 둔갑 특별 단속을 실시합니다.
인천해경은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장기간 호우로 국내산 농수산물 및 제수용품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둔갑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국제여객선이나 포구 주변 대형 냉동창고 밀집지역, 수산물 제조ㆍ가공업소, 대형 할인매장, 농수산물 시장 등을 상대로 중점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중 국제여객선을 이용해 한국여행을 오는 중국인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여행객으로 가장한 불순분자의 밀입국 시도와 같은 국제성 범죄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사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아나운서)‘혹시 내가 불면증에 걸린 것이 아닐까?’ 의심해 본 적 있으신가요? 만약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해 자는 데 30분 이상이 걸린다거나, 자다 깨다 하는 일이 다섯 번 이상일 때 그리고 이른 새벽에 잠에서 깬 후 다시 잠들기가 일주일에 2~3회 이상으로 어려워 깊은 수면에 이르지 못 할 경우 불면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으로는 산조인을 볶아서 대추와 함께 차로 끓여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IBN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