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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대, 인천시 공무원들 뇌물 수수 수사 촉구
인천지역 시민단체인 인천연대는 대우자판의 인천시 고위직 공무원들에 대한 뇌물 제공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사법당국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인천연대에 제보된 뇌물 제공 정황이 담긴 자료에 따르면 “대우자판이 공무원 리스트를 작성해 일상적으로 관리해왔고 뇌물 제공 의혹에 연루된 공무원이 대부분 4급 이상 고위급 공무원으로써 27명에 달하며, 최고위직을 맡고 있는 공무원도 포함돼 있어 충격적”이고 밝혔습니다.
또 자료에는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직접 전달 또는 택배를 통해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한 내용도 구체적으로 잘 드러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연대는 “대우자판이 이전에도 로비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며, “대우자판이 송도부지 개발에 사운을 걸었던 만큼 뇌물 공여 의혹의 신빙성은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공무원들의 청렴을 강조한 송영길 시장이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 지 지켜볼 것”이라며, “사법당국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천경제청, 주요시설 홍보투어 나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1월까지 고등학생 이상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컴팩스마트시티관,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수상택시, 인천대교 기념관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홍보투어를 실시합니다.
투어는 주 2회로 신청 단체가 희망하는 요일을 최대한 반영해 운영되며 월요일은 제외됩니다.
또한, 1회 40명에 한해 버스가 무료로 지원되며, 투어 시간은 투어 지정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범위 내입니다.
이번 투어는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방문, 전화, FAX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홍보팀(전화:032-453-7071~4, FAX: 032-453-7089)로 문의하면 됩니다.
아나운서) 겨울이 더 가까이 오고 있는데요. 겨울엔 귤이 인기가 많습니다. 향긋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이 좋아서 인데요. 귤을 먹은 후 남은 귤껍질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귤껍질을 말려 귤차를 만들어 먹는 건 익히 아실 텐데요, 말린 귤껍질을 물과 함께 끓인 후 삶은 빨래들과 함께 10분쯤 담갔다가 헹구면 표백효과를 볼 수 있고요, 또 생선요리를 한 냄비, 팬에 귤껍질을 넣어 끓이면 냄새도 제거되고 깨끗해집니다. 이처럼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귤, 올 겨울에는 인기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IBN뉴스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