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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기념식 ‘독도함 함상’에서 열린다
고귀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61주년 9․15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독도함 함상에서 최초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벗어나 참여자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체험을 위해 인천시립합창단 공연, 상륙작전 재연 행사 및 상륙장비 전시회, 안보사진 전시회, 군복입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시민과 학생이 가 볼 수 없는 월미도 해상의 독도함 함상에서 개최돼 참여자들이 다양한 상륙장비를 직접 보는 등 학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안보 체험 행사가 됐습니다.
인천시와 해군본부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유관기관과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로 더욱더 많은 시민과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옹진 주민들 “굴업도 관광단지 조속개발 촉구”
옹진군 덕적면 주민들은 ‘인천시와 씨앤아이산업이 굴업도 오션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덕적면 김종익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26명의 주민들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피폐해진 덕적면과 옹진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속한 개발을 촉구했습니다.
또 환경시민단체는 주민생계를 위협하는 덕적군도 공원화계획 및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명분 없는 반대활동을 즉각 중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천혜자연 보호를 위해 개발을 반대하고 있는 환경단체가 굴업도에 들어와서 동물을 잡아먹으며 ‘트위터’등을 통해 굴업도 현실을 왜곡 전달하고 있다며 환경운동가들의 행동이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굴업도 관광단지와 관련해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주민의 목소리 보다 일부 단체 눈치를 보면서 사업을 지지부진한 상황으로 몰고 간다면 더 이상 덕적주민과 옹진군민들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습니다.
인천상의, 인천기업 4분기 경기상황 악화 전망
인천상공회의소는 올해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 '87'을 기록해 10분기만에 ‘호전’에서 ‘악화’로 전환되면서 세계적인 경기 불확실성이 제조업 경기에 구체적인 영항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상의는 지난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인천지역에 소재한 3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4/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올해 4분기 기업체감경기가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3/4분기 실적지수가 ‘73’으로 전망지수와 함께 큰 폭으로 하락해 세계적인 경기 불확실성이 제조업 경기에 구체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천상의는 최근 인천지역 주력업종인 자동차, 철강판, 반도체, 석유제품의 수출이 7월 이후 감소세에 있고, 미국, 일본 등 주요국가의 신용등급 하락 및 유럽 재정위기 심화 등으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현상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또한 2011년 4/4분기 세계경제 더블딥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 70%를 넘는 응답자가 세계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경기침체 등 세계4대 경제권이 모두 불안한 모습에 내수침체, 가계부채 확대, 물가불안 등 3대 불안요인이 겹쳐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나운서) 잘못된 건강상식 중 하나가 ‘고혈압 환자는 매운 음식을 피해야한다’라는 것인데요. 고혈압 환자는 매운 음식이 아닌 달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피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단 음식의 경우 열량이 높아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기름기는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 때문인데요. 매운 음식은 고혈압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매운 음식은 위에 자극을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