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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센트럴공원 ‘명품공원’으로 조성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대표 공원인 센트럴공원이 물놀이 시설과 테마거리, 운동시설 등을 조성해 국내 최고의 명품공원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센트럴공원은 한국정원의 이미지보다는 서구의 외적인 이미지가 강조됨에 따라 시민들의 정서와 국제도시의 이미지에 맞게 보완키로 하고 공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예산 1억원을 들여 공원매점과 간판, 녹음수 식재 등을 연내에 추진하고, 그늘 막 설치나 체육시설, 해수로 수상체험시설 등은 내년도에 예산 5억5천만원을 확보해 내년 말까지 시설물을 갖출 계획입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센트럴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물이 도입될 경우 상업지역 업무종사자, 주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시 청사시설물 개방
인천시는 지난 6일20일부터 시청사 및 의회청사 시설물을 시민들이 각종 회의나 문화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시청사의 경우 대회의실은 4시간 기준 10만원에 시간 추가 시 별도 요금이 부과되며, 중앙홀과 테니스장, 잔디운동장, 자료실, 어학실과 시의회 청사의 경우 회의실, 중앙홀, 자료실 등은 무료로 개방할 예정입니다.
사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사용예정일 5일 전까지 신청서나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허가를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는 각종 규제를 완화해 시민에 대한 공공시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청사시설물 개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