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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영종지구 ‘부동산 투자 이민제’ 시행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 ‘부동산 투자 이민제’가 도입됨에 따라 해외자본 투자유치로 관광․레저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부동산 투자 이민제’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에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2월, 제주도에 최초로 도입된 이후 해외 부동산 개발회사를 통한 대형 투자 및 외국기업의 투자 관심을 대폭적으로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제도가 도입됨으로써 4,290억원 이상의 해외투자 수익 및 약 3천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도 도입을 발판삼아 투자유치 및 관광․레저사업을 가속화시킴으로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영종지구 개발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대우자판 상품권 로비의혹 ‘반박’
송영길 인천시장은 대우자동차판매가 인천시 공무원을 상대로 상품권 로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확인 조사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시장은 28일 열린 제19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노현경 의원이 질문한 “대우자판 인천시공무원 상대 상품권 로비의혹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의혹으로 제기한 대우자판이 상품권을 제공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며 “향후 자체조사 및 검경 수사결과에 따라 비위사실이 확인될 경우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송 시장은 “대우자판의 도네이션에 있는 명단은 평소에 대우자판 회사측 업무 담당자가 업무관련분야 직․성명을 관리하고 그 부서 명단에 상품권 구매한 실적을 부서별로 분류한 것”이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찰은 대우자판 노조가 지난달 “대우자판이 송도도시개발사업 승인을 앞두고 인천시 간부공무원 27명에게 상품권을 제공했다”는 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고려사와 강화도’ 재조명
인천시는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중세사학회와 함께 고려시대를 재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강화도 내 고려시대 역사와 문화유산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송영길 시장이 강화군 내 고려시대 유적을 답사한 이후 이를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리는 왜 고려사와 강화도에 주목하는가?’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홍준 명지대 교수의 ‘미술사로 본 고려시대 이미지’라는 기조강연이 진행됐습니다.
토론에서는 강옥엽 전문위원, 김형우 박사, 도현철 교수 등이 각각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역사학계와 국민들 사이에 고려사와 고려시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성화 되고 인천-개성-해주를 하나로 묶어 남북역사 공동연구 및 교류를 추진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역사적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가을철에 알레르기성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여러 치료방법이 있지만 완치가 힘들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환절기가 되면 콧속과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이 치료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물질인 집먼지진드기가 자라지 않게 해야 합니다. 집먼지진드기는 고온다습한 곳에서 잘 자라기때문에 실내온도를 20도 이하로, 습도를 45%이하로 유지하고, 침구류는 60도이상의 물에서 자주 세탁해주는 것으로 줄일수 있습니다. 청결한관리로 환절기의 괴로움을 조금은 덜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