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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전철 오이도-송도 구간 개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달 29일 송도역 광장에서 수인선 복선전철사업 중 일부인 오이도부터 송도구간 13.1km을 완공해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개통 구간은 사업비 4천960억 원을 들여 지난 2004년 12월에 착공한 이후 7년 6개월 만에 완공됐습니다.
이번 구간 개통으로 원인재역에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오이도역에서는 안산선과 환승이 가능해, 인천과 서울, 경기 남동부를 잇는 새로운 교통축이 형성됩니다.
버스로 70분 걸리던 오이도부터 송도간 이동시간이 22분으로 48분 단축돼,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구간에 전동차는 평상시 15분, 출․퇴근시 10분 간격으로 1일 양방향, 총 163회 운행되며 하루 약 18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인선 잔여구간인 송도에서 인천 구간 7.4km는 2014년 말, 수원에서 한대앞 구간 19.9km를 포함한 수인선 전 구간은 2015년 말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중구의회, 시민광장 조성 촉구 1인 시위… 시민모임 등 합류>
8부두 시민광장 조성 추진위원회가 내항8부두 시민광장 조성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인천항만공사(IPA)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의원회는 재개발이 확정된 내항 1·8부두중 우선 8부두를 IPA와 하역업체의 임대계약이 종료되는 2013년 4월 이후 즉시 시민에게 환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의원들은 오는 16일까지 아침, 점심, 저녁 시간 대로 나눠 1인 시위를 벌이기로 했으며,이들은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을 받으면서도 하역업체 대변인 노릇을 하는 인천항만공사는 진정으로 반성하고 시민의 정당한 요구에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운영위원회는 7월 12일 오후 4시 인천지방항만청 앞 보도에서 집회를 결의하고 8부두 정문에서 거두행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국제교류센터, 아시아문화관 열어>
(재)인천국제교류센터가 지난달 27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에 ‘아시아문화관’을 개설하고, ‘즐겨찾기, 인천’이라는 주제로 인천의 명소를 담은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아시아문화관은 일반시민에게 아시아 문화이해 증진을 위해 개설되었고, 서아시아 전통풍물을 비롯하여 다양한 아시아지역 물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진전은 국제교류센터에서 운영하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청년서포터즈 2기가 직접 활동을 하며 찍은 인천의 명소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국제교류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7월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는 기획 사진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클로징) 지난주 장맛비에 이어 어제도 수도권 일부에 게릴라성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연일 오는 비에 몸도 마음도 가라앉기 쉬운데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으로도 쉽게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 전 30분 스트레칭을 하거나 생활 속 걷기운동을 통해 상쾌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