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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정수장 가동중지 '일부지역 단수 예정'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남동정수장 계통 송․배수관로 유지․보수 공사로 인해 중구와 남구, 연수구, 남동구 일부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단수될 예정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사용할 수돗물을 미리 확보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생활민원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일부 고지대 및 관말지역은 작업완료 3~4시간 이후에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수 후 일시적으로 녹물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충분히 수돗물을 방류한 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민.관이 협력한 사랑의 결실
성 미가엘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해 무료예식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영상뉴스)
인천시의회, 정무부시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개최
인천시의회는 13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김진영 인천시 정무부시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지방의회에는 인사청문회를 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어 ‘간담회’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진영 인천시정무부시장 내정자의 검증을 위한 날선 질문을 했으나 대체로 한계를 드러난 청문회라는 지적입니다.
이날 검증에 나선 전원기 시의원은 “김 내정자는 한나라당 안상수 前시장 재임기간 중 도시국장으로 근무하며 시 재정을 파탄 낸 중심에 서 있었는데 송영길 시장의 부시장 제의를 거절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재병 시의원은 “김 내정자가 시 도시국장으로 근무할 당시 동춘동 화물터미널 부지 용도변경 과정에서 1천억원 이상의 개발이익을 엄정하게 환수하지 않아 민간기업이 엄청난 이익을 챙겼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진영 내정자는 “26년간 중앙부처에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정부와 인천시의 유대를 공고히 하겠다”며 “인천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김 내정자의 신상과 관련된 질의응답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김 내정자는 오는 17일 인천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인천시, 1세 미만 유아대상 육아시간제 시행
인천시는 이달부터 만 1세 미만의 유아를 가진 여성공무원에 대해 1일 1시간의 육아시간을 제공합니다.
시는 지난 2000년도에 복무 조례를 개정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담았으나, 육아시간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고 판단하고 이 권리를 제도화시켜 육아시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육아시간제 대상이 되는 인천시 여성공무원은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하는 ‘9 to 5 근무제’와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하는 ‘10 to 6 근무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근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현재 육아시간제 대상이 되는 여성공무원은 16명이며, 제도시행에 따라 앞으로 많은 여성공무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천시, 세계 자매우호도시와 정상회의 개최
‘인천 자매·우호 도시 정상회의’가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됩니다.
‘인천 자매·우호 도시 정상회의’는 세계 16개국 32개의 인천 자매·우호 도시 대표들이 모여 각 도시가 직면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써 2년에 한번씩 인천에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자매·우호 도시 중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8개국 15개 도시 대표단 60여명이 참가해 ‘U-City 구축을 위한 도시간 협력’과 ‘청정에너지 사용을 위한 정책논의’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13일 자매․우호도시 정상회의에서는 인천의료관광재단 주관으로 길 병원에서 ‘의료관광 체험’을 선보여 인천의 각종 첨단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14일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 블라디보스톡시와 MOU를 체결합니다.
이어 중구 연안부두의 해양광장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 명명식이 열리고, 마지막날에는 제47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에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아나운서) 피자, 치킨과 궁합을 이루는 콜라. 평소에 많이 드시죠? 건강에는 좋지 않은 콜라가 이용에 따라 우리 생활에는 유익하다고 합니다. 콜라에 있는 구연산은 녹을 제거하고, 오래 사용한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을 제거할 때도 유용합니다. 녹이 슨 물건을 콜라에 하루 정도 담가 넣고 닦으면 쉽게 지워지고, 또 냄비의 얼룩이 생긴 부분에 약한 불에 끓이고 1시간가량 두었다가 씻으면 말끔하게 지워진다고 하니까요. 앞으로 남은 콜라를 이용해서 더 깔끔한 주방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IBN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