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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인천기업 4분기 경기상황 악화 전망
인천상공회의소는 올해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 '87'을 기록해 10분기만에 ‘호전’에서 ‘악화’로 전환되면서 세계적인 경기 불확실성이 제조업 경기에 구체적인 영항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상의는 지난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인천지역에 소재한 3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4/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올해 4분기 기업체감경기가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3/4분기 실적지수가 ‘73’으로 전망지수와 함께 큰 폭으로 하락해 세계적인 경기 불확실성이 제조업 경기에 구체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천상의는 최근 인천지역 주력업종인 자동차, 철강판, 반도체, 석유제품의 수출이 7월 이후 감소세에 있고, 미국, 일본 등 주요국가의 신용등급 하락 및 유럽 재정위기 심화 등으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현상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또한 2011년 4/4분기 세계경제 더블딥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 70%를 넘는 응답자가 세계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경기침체 등 세계4대 경제권이 모두 불안한 모습에 내수침체, 가계부채 확대, 물가불안 등 3대 불안요인이 겹쳐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 2011년도 추경 5,850억원 증액 확정
인천시는 2011년도 제3회 추경예산 총규모를 기정예산 대비 8.9% 증가로 확정하고 이 안건을 인천시의회에 상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의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6조 5,937억원 보다 5,850억원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4조 3,755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0.7%,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6.1% 증가한 2조8,032억원으로 총 규모는 7조 1,787억원으로 편성되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해 올해 상반기 징수실적을 감안해 목표액을 조정하고 당초예산 편성이후 변경 교부된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을 세입․세출예산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재정위기극복을 위해 경상예산 절감이 가능한 경비는 절감하고 시설공사의 낙찰차액과 집행 잔액 등을 현안사업비로 전환 투자해 법정․의무적경비 등 필수경비 미확보 부분에 대한 추가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도호부청사에서 ‘추석 민속축제’ 개최
인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 하고 느낄 수 있는 ‘2011 추석맞이 민속 문화축제’를 13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과 실향민들, 다문화 가정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들로 꾸며져 풍성한 한가위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 했습니다.
사물놀이와 고전무용 등 공연마당과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마당과 무형문화재 작품전시 및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대회와 노래자랑대회가 마련됩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민속축제는 가족과 함께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각종 공연행사와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첫삽’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에 건립될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기공식이 8일 개최됐습니다.
극지연구소 청사 기공식에는 한국해양연구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극지연구소 임직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추진 경과보고와 공사개요설명, 기공 퍼포먼스가 진행됐습니다.
송도지구 5공구 35,887㎡ 부지에 총 88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극지연구소 청사는 연구소임무와 기능 수행을 위한 기관운영, 연구실험, 특수실험, 시료보관동 등이 오는 215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극지연구소는 정부 출연기관으로서 남극세종과학기지, 북극다산과학기지, 쇄빙연구선 ‘아라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건설 목표인 남극장보고과학기지 건설을 통해 극지 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또한 극지 인프라를 활용한 지구 환경변화 원인규명, 추운지방에서 생활하는 생물연구를 통한 신물질 및 신기술 개발, 운석연구, 육상․해양 지질조사 연구 등도 추진 중입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극지연구소는 송도의 국내외 대학연구기관 및 송도 바이오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송도 지식기반 R&D 클러스터 조성에 초석을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의회, 몽골 울란바트라시의회 초청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몽골 울란바트르시의회 항갈 푸레브도르지 상임위원을 비롯해 총 9명의 대표단이 인천시의회를 방문했습니다.
인천시의회 류수용 의장과 울란바토르시의회 항갈 푸레브도르지 방문단장은 7일 상호친선 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우호교류의향을 체결했으며, 방문단 일행은 오후 신동근 인천시정무부시장을 예방했습니다.
이후 인천항만공사 및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등을 방문해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는 인천과 니켈, 석탄 등 자원이 풍부한 울란바토르시간에 공동 발전 교류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류수용 의장은 “이번 인천시 방문과 우호교류의향 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2012년도에는 양도시의회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인천시와 몽골 울란바트르시는 지난 2007년 8월 21일 자매도시를 위한 MOU를 교환했으며, 오는 10월 인천시민의 날 행사에 초청해 자매도시협정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인천 남구의회, ‘도심환경정비’ 조사 특위구성
인천 남구의회는 7일 제176회 임시회의에서 원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도심주거환경정비사업’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구성하고 올해 말까지 구도심주거환경정비사업 조사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남구의회가 구성한 ‘도심주거환경정비사업’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구도심권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구 원주민들의 주거대책 요구와 보상 문제, 추진과정의 혼란 등으로 충돌을 빚으며 민원이 발생하는데 따른 조치입니다.
특위는 구민들과의 사업추진과정에서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사업대상 주민들과의 갈등 해소와 삶의 질 향상, 지역간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의회는 이날 7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장에 류재호 의원을 선임하고 이날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4개월간 주택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조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아나운서) 잘못된 건강상식 중 하나가 ‘고혈압 환자는 매운 음식을 피해야한다’라는 것인데요. 고혈압 환자는 매운 음식이 아닌 달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피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단 음식의 경우 열량이 높아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기름기는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 때문인데요. 매운 음식은 고혈압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매운 음식은 위에 자극을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