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비 263억원 지원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전체 중·고교생의 20%에 달하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 2만8천800여명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등 학비 26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학비 감면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 부모 가족 보호 대상자 자녀, 최저생계비가 135% 수준 이하인 가구 자녀, 실직과 파산 등 위기 가정 자녀 등입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부모가 인터넷으로 학비와 급식비,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컴퓨터 및 인터넷 통신비 등 교육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다음달 2~16일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
http://oneclick.mest.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신청하거나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옹진군 섬지역 여객선 야간 운항시간 연장
사회통합위원회가 현장민의수렴 행사에서 접수받은 낙도 지역 여객선 운항시간 연장을 위해 노력한 끝에 오는 3월 5일부터 야간 운항시간이 연장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입니다.
사회통합위원회가 지난해 10월 인천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듣기위해 ‘공생발전, 현장에서 민의를 듣다’행사를 개최한 자리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 등 3개 섬 지역 주민들은 인천에서 섬으로 돌아가는 여객선 운항이 오후 6시에 종료돼 학생들의 통학과 주민들의 병원치료가 어렵다며 해소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은 이후 해운회사 대표자와 옹진군청, 국토해양부 인천항만청 등 관계기관에 주민들의 민원해소에 적극 응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계기관 간의 협의와 토론회 등을 주선해 이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5일에 맞춰 3개 섬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배 출항시간을 오후 7시 30분으로 연장하겠다는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강화에서 3·1절 학생 단축마라톤
인천시육상경기연맹은 3월 1일 오전 강화도 일대에서 ‘3·1절 기념 제61회 초·중·고등학교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고려인삼센터에서 출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남·여) 3㎞, 중등부(남·여) 5㎞, 고등부(남·여) 10㎞ 등 3개 종목에 걸쳐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됩니다.
대회에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8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 육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꿈나무 육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클로징) 내일 3.1절은 국기게양일이기도 합니다. 국기는 24시간 게양할수 있으며, 야간 게양시에는 적절한 조명을 해야합니다. 국기를 낮에만 게양하는 경우, 게양시각은 오전 7:00 강하시각은 오후 6시입니다. 내일은 선조들의 애국 정신을 느껴보는 하루가 되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