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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미군부대 주변 토양시료채취 착수
부평구와 민․관 공동조사단은 28일 부영공원에서 부평캠프마켓 주변지역 환경기초조사와 관련한 기자회견과 함께 토양시료 채취를 착수하였습니다.
특별환경조사 등 2008년부터 3회에 걸친 환경기초조사가 관 주도의 조사였다면, 28일부터 6월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환경기초조사는 민․관 협력하여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따라 주민생활 안전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지난 해 6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9월 민․관공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심도있는 회의를 개최해 조사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환경기초조사 용역 업체인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시료채취와 시료분석 의뢰를 맡았으며, 조사범위는 부영공원과 미군부대 외곽경계로부터 100m 반경으로 조사항목은 토양 등입니다.
또한, 토양시료분석에 대한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분석기관을 중복선정하는 크로스체킹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지난 해 6월초에 특별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량의 다이옥신이 검출됐고 안전하고 건강한 주민생활을 위해 더 자세한 환경조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민․관 공동조사단을 구성한 바 있습니다.
인천항, 수출입 부진 작년보다 2.1% 감소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1천182만t으로 역대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반면, 인천항은 1천305만1천t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1% 감소했습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과 광양항은 섬유류와 유류 등의 수출입 증가로 작년 대비 9.6%, 8.7% 각각 증가했으나 인천항과 평택·당진항 및 포항항은 유연탄, 철광석, 섬유류 등의 수출입 물량 감소로 인해 작년 대비 2.1%, 0.3%, 17.7%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연탄과 철재 및 자동차가 작년 대비 2.4%, 12.4% 및 12.7% 각각 감소했습니다.
또한 전국 항만의 1월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환적화물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 증가한 177만3천TEU를 기록했으나 인천항은 14.2%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옹진군의회, 도서 교통운임 지원 의결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는 도서지역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도서지역 방문객 여객운임 지원'과 '도서민 차량운임 지원'의 건을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에 적극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에 따르면 옹진군의회에서 가진 1/4분기 정기회의에서 이번달 말부터 300인 미만 보건진료소 설치의 경우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단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행될 예정이라 했습니다.
또한, 도서지역 난방용 유류의 면세 공급을 위한 ‘조세특례 제한법’개정은 19대 국회 구성 후 재추진하기로 했으며, 운임체계 기준이 없고 지역별로 책정 요금이 달라 도서 주민의 물류비 부담이 큰 도서지역 내항 해상화물 요금인하 등의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족은 채식 위주의 밥상을 최고라고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철 채소가 으뜸인데요. 특히 산과 들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 봄나물을 섭취하면 영양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같은 봄나물은 겨우내 긴장된 몸을 풀어주는 데 좋은 음식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