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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교육비 감소 “방과후학교 등이 견인”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1년 전국 사교육비 조사 결과 인천이 사교육비 전년대비 감소율이 -2.7%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과부 발표에 따르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액은 부산에 이어 인천이 전국 2위를 차지했습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타 광역시와 비교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은 그간 꾸준하게 추진해 온 방과후학교와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의 역할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총 39개의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하고, 초ㆍ중ㆍ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사교육 참여를 감소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시교육청은 "단순한 사교육비 경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는 공교육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도국제도시, 대중문화 촬영지로 각광
송도국제도시가 공중파 TV 등에 연일 방송되면서 대중문화 촬영지로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부터 송도컨벤시아와 트라이볼, 컴팩스마트시티의 통합 관광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TV의 각종 프로그램 등의 촬영장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BS의 주말 버라이어티 ‘런닝맨’에서 지난 12일 송도컨벤시아와 트라이볼 등이 미션장소로 노출되면서 내외국인의 관광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K-pop스타들의 뮤직비디오와 아웃도어웨어, 전자제품, 자동차 등의 광고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국제공항과 항만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문화관광컨텐츠를 발굴하고 대형 문화관광행사를 통해 내외국인 관광유치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2012 사랑나눔터 교실 개강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2012 사랑나눔터 교실 개강식이 24일 무지개 다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사랑나눔터 교실은 관내 결혼이민자 34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및 한국음식 조리방법, 한국 예의범절 등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각종 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교육을 제공하게 됩니다.
12월 21일 갖게 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말 잘하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광석 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11년 제1기 사랑나눔터교실을 시작으로 5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보고하고 다문화가족 한국 사회 조기적응 지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서 흡연을 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3월부터는 버스정류장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버스정류장 흡연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인데요. 이 법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정류장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