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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의원보좌관제 강행 ‘파문’
인천시의회가 인천시의 반대를 무릅쓰고 ,의원보좌관제를 강행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을 받아 법정다툼을 벌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제19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2012 인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재의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예산안에는 시의원 34명이 청년인턴 보좌관(기간제 보좌관)을 둘 수 있도록
인건비 등 5억4천874만 원이 포함됐습니다.
시는 지난달 시의회가 올해 예산안에 보좌관 인건비를 포함해 의결하자
관련 법규상 광역의회 의원은 보좌관을 둘 수 있는 근거가 없다면서 재의를 요구했습니다.
시는 이번에도 행안부의 의견에 따라 대법원에 ‘조례안 재의결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예산집행 중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시의회도 법정공방을 벌이더라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의원도 보좌관을 둘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년이 넘도록 국회에 계류 중이어서
올해 19대 총선을 앞두고 국회를 압박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옹진장학관 입주 준비 한창
(재)옹진군장학재단은 지난 8일 ‘옹진장학관’의 개관을 앞두고, 관내 출신 대학생들을 선발해 입주준비에 한창입니다.
재단은 선발된 입주생에게 장학관 입주안내와 입주생으로써 지켜야할 수칙 등을 교육하고 앞으로 생활하게 될 장학관을 현지답사 후 학생들을 입주시킬 예정입니다.
지난 2007년 관내 우수 인재 발굴・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옹진군장학재단은
2008년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장학관을 설립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면학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입주생과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계획입니다.
남구, '공동육아나눔터' 2곳 개소
남구가 올해 상반기 내 미취학 아동 부모들이 품앗이로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2곳을 열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 가족품앗이 형태로 운영해 일시 돌봄서비스와 부모 자녀 교육, 장남감․도서대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합니다.
이번 공동육아나눔터의 운영을 맡을 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담인력을 배치해 나눔터 운영과 관리에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주로 미취학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료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클로징) 오늘은 사랑하는 여성이 1년중에 가장 행복한 날! 바로 발렌타인데입니다. 세계의 수많은 남녀들이 하트형의 카드나 초콜릿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날인데요, 하지만, 초콜릿 소비가 급증하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위생상태가 불량한 초콜릿이 적발돼 판매 금지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초콜릿을 구입할 때 반드시 유통기한 및 영양성분 표시 등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IBN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