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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건강보험 제도 달라진다
국민보험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약값을 평균 14%로 인하하고 임신 및 출산진료비의 지원을 확대하는 등 변경된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1만3천여개의 의약품 중 6천5백개의 약값이 평균 14% 인하됩니다.
또 임신 1회당 40만원씩 지급하던 진료비를 50만원으로 확대하고, 7월부터 쌍둥이의 경우 70만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의원을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진찰료의 본인부담율이 30%에서 20%로 줄어들고, 외래 진료를 지속적으로 받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다음 진료부터 경감 혜택이 적용됩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생후 66개월부터 71개월에 해당하는 영유아들까지 확대돼 44만 명의 추가 영유아가 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시교육청, 초·중·고교생 정서 검사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4월과 5월,
지역 내 모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정서·행동발달 검사를 실시합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폭력 가해·피해 학생, 과잉행동장애 징후 학생, 자살 충동 학생 등을 설문이나 심리테스트를 통해 가려낼 방침입니다.
이번 검사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학생들에 대해 Wee센터와 정신보건센터 등을 통한 상담과 심리치료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각 학교별 담당 교사는 검사의 필요성, 검사 결과 해석과 처리 등에 대한 연수를 받게됩니다.
시교육청은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벚꽃 소식이 하나씩 들려오는 요즘은 어디를 가도 푸릇푸릇 싱그러운데요, 이번에는 봄 입맛 사로잡을 오일장터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국관광공사가 ‘푸릇푸릇 신토불이 오일장터 탐방’이라는 테마로 인천 강화닷새장을 선정했습니다. 푸짐한 특산품과 넉넉한 인심이 있다고 하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