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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로봇랜드 사업 청신호
인천시는 1천19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천 로봇산업 진흥시설 1단계 조성공사를 올해 하반기 안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인천로봇랜드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아파트 공급과잉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880억원 상당의 기반시설 공사비를 지원하기로 한 LH가 지원불가 방침을 정하면서 재원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특히 로봇랜드 부지에 ㈜한양과 테마형 레저스포츠단지를 조성하기로 중복 계약이 되면서 5년 가까이 중앙정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조차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시는 이달 안으로 ㈜한양 측과 사업협약을 해지하기로 하고 30억원 상당의 비용 정산과 동시에 사업계획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시는 LH공사에 청라지구 조성사업이 끝나고 개발이익금을 정산할 때 기반시설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시 관계자는 “더이상 로봇랜드사업을 미루기 어렵다고 판단해 국·시비를 먼저 투입하기로 결정했으며, 민간투자유치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월 인천항 연안여객 수 2% 감소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 달 인천항 연안여객수가 7만1천661명으로 작년 2월에 비해 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작년과 달리 설 명절이 1월이었던 데다가 한파로 인해
관광객 및 귀향객이 줄어들면서 연안여객 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전체 12개 항로 가운데 3개 항로만이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객 수 감소 주요 항로는 인천~덕적 항로 16%, 인천~제주 항로 10%, 인천~연평 항로 8% 등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클로징)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봄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저녁부터 전국으로 확산된다고 하니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습도가 높아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면 안 되다는
속설이 있는데요,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 야외활동 대신 미용실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