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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해특정해역 미철거 어구 행정대집행
인천시는 어업질서 확립과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서해특정해역에 불법어구 행정대집행을 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서해특정해역은 오는 31일자로 모든 어업이 종료됨에 따라 어구를 철거해야 하나 다음 어기에 좋은 자리선점을 위해 해저에 몰래 방치하는 어업인들이 있어 수산자원 회복 차원에서 철거되지 않은 어구를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대대적으로 강제철거 할 계획입니다.
한편 시는 불법어구 철거 시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침적어구 인양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므로 미철거로 인한 어업인들의 재산상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무선통신망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통합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출범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관광공사의 통합 기관인 ‘인천도시공사’의 출범이 확정되고, 인천메트로와 교통공사도 통합 인천교통공사로 출범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26일 인천시는 28일에 있을 ‘인천도시공사’ 공식 출범을 밝혔고, 통합공사는 통합 인천교통공사가 28일 공식 출범하고, 인천메트로의 심볼과 인천교통공사의 로고를 사용한 CI(Corporate Identity)를 사용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통합공사 CI는 양공사의 물리적・화학적 결합이라는 이미지 함축과 내부 임직원 만족도 제고 및 재정위기 극복이라는 공기업 통합 취지를 살려 인천메트로의 심볼과 인천교통공사의 로고를 사용해 제작했습니다.
한편 지난 8월말 인천시 발표에 따라 추진된 인천도시공사의 통합은 그동안 공기업 혁신 및 경영진단 등을 거쳐 새로운 정체성 확립과 기반 마련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 통합으로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인천의 관광인프라를 고려, 문화․관광도시로 입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고, 기존 관광공사만으로는 할 수 없었던 관광단지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 내년 일자리 늘어난다
인천시의 2012년도 경제는 낮은 경제성장률과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형편은 개선될 전망입니다.
인천발전연구원 조승헌 연구위원이 지난 26일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실적을 기준으로 할 때 2012년 경제성장률은 3.7%에 머물고, 소비자물가는 3.95% 상승하며, 고용은 3만 7천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도 인천시 소비자물가 수준은 2011년 물가 인상폭인 3.40%보다 높은 3.9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전반적으로 내년 하반기는 상반기 보다 상승률 폭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 연구원은 내년 고용 수준은 올해 수준 보다 3만7천 명 가량 증가해 139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실업률은 2011년의 4.92%보다 다소 떨어진 4.63%로 전망했습니다.
클로징) 한국인의 보약과도 같은 마늘. 그런데 이 마늘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먹고 나면 입 안에 마늘향이 오래 남아서 불쾌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녹찻잎을 입 안에 넣고 십은 뒤에 양치를 하면 향이 싹 사라진다고 하네요. 건강에 좋은 마늘이지만, 섭취 후 이렇게 청결하게 관리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IBN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