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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0년 정비예정구역 165개소 선정
인천시는 지난 11일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 사업에 대한 2020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새로이 수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정비사업의 기본방향을 전면철거방식에서 탈피해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중시하고 사업추진이 어려운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하는 등 기존의 정비 사업의 문제점과 지역여건변화를 반영하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는 사업 추진이 부진했던 기존 정비구역은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정비방식을 도입해 추진할 것이며,기존 정비예정구역 212개소에서 164개소를 재선정하고 1개소를 새로이 선정해 전체 165개 구역을 선정했습니다.
2020 인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오는 12월에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지원 대책 마련
인천시는 동절기를 맞이해 저소득 시민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시는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정에 생계․의료․주거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의 동절기 생활안정을 돕는 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우선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월동준비 비용을 지급하고 경로당과 한부모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도시가스요금을 할인해 주고, 노숙인이 많은 지역에서는 거리 상담팀을 운영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아나운서)본격적인 겨울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겨울철엔 실내가 건조해져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실내에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자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숯인데요. 숯을 깨끗이 씻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린 후 투명한 그릇에 물과 숯을 담습니다. 이렇게 물에 푹 잠긴 숯은 천연습기를 뿜어낸다고 합니다. 비용이 저렴하고, 특별한 청소나 관리가 필요 없는 숯가습기, 이번 기회에 만들어 보시는 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