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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한명숙 인천서 '정면승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오늘,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인천에서 격돌합니다.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인천지역을 방문해 지지율을 끌어올린다는 것이 당의 계획인데, 마지막 표심 다잡기에 나선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후 3시 50분에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친 뒤, 오후 4시40분에 서구 석남동 거북시장을 방문했습니다.
한명숙 대표도 오후 3시 인천 만수시장에서 남동구을 윤관석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친 후,
오후 3시 50분에는 답동성당 입구에서 한광원 후보 지원유세를 실시했습니다.
박근혜 위원장과 한명숙 대표가 인천을 방문한 이유는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경합' 지역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 인천 총 12개 의석 중 새누리당의 우세지역은 서구강화을과 서구강화갑, 남을, 연수 등 4곳으로 꼽히고 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계양갑과 계양을, 부평갑과 부평을 등 4곳을 우세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중동옹진과 남갑, 남동갑, 남동을 등 4개 지역이 경합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경합지역의 후보들은 박 위원장과 한 대표의 막판 지원유세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선거유세로 지지율을 끌어올린다는 것이 당의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로병원, 프로야구선수협회와 지정병원 체결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지난 9일 원내 11층에서 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박재홍)와 회원들을 위한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프로야구선수협회가 출범한 이래 국내 최초로 지정병원을 선정한 것으로 그동안 SK와이번즈 프로야구단과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선수들의 부상치료와 재활을 돕는 과정에서 현 선수협 회장인 SK와이번즈 박재홍 선수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실입니다.
한편, 이철우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함은 물론, 선수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박재홍 회장은 선수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으로, 온 국민이 공포에 떨던 주말이었는데요. 조현오 경찰청장이 "피해자의 명복을 빈다며 용서를 구한 뒤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 경찰관의 범죄 대응능력과 시스템이 조속하게 정비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