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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 개최
지난 1일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제12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가 개최됐습니다.
국내유일 국제공인 하프코스인 이번 대회는 문학경기장을 출발해 신연수역-경원로-송도1교-송도국제도시를 돌아오는 코스로 펼쳐졌습니다.
대회는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하프코스와 마라톤동호회 중심의 마스터즈 부문인 하프코스, 10㎞, 5㎞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이날 1만여 명의 참가자들은 9시 출발 총성과 함께 송도를 힘차게 질주했습니다.
조직위는 출발·결승점에 맥주·막걸리 시음장을 비롯해 무료 안마시술,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마당을 마련해 함께 대회에 참여한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4·11총선을 앞두고 인천지역에 출마하는 각 정당 후보들도 대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도시철도2호선·AG 경기장·인천대 지원금 확보나서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1조6천300억원으로 정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올해 1조4천780억원보다 10.3% 늘어난 1조6천300억원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서구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설을 위한 국비 미확보액 1천320억원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한 1천940억원 규모의 예산, 국립대 법인 인천대 출연금 예산 730억원 등을 핵심 국비확보 사업으로 정했습니다.
또 서해 5도 종합발전지원사업,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로봇랜드 조성사업 등 총 11개 사업을 반영시켰습니다.
시는 이달 초 국비확보 목표액 달성 등을 위한 회의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인천시의 국비확보액은 지난 2005년 5천989억원 이후 8년간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신청액 대비 국비확보율은 같은 기간 평균 63.1% 수준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클로징) 여러분은 4월하면 무엇을 가장먼저 떠올리시나요? 그간 9월이었던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이 올해부터 4월로 변경됐습니다.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특히 높은 시기인데요. 이러한 관심이 일시적인 분위기로 그치지 않고, 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할 기회와 여건이 넓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