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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피서지 현장방문
인천시의회는 지난 10일 관내 주요 해수욕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번 피서지 현장방문은 류수용 의장과 김기홍 부의장, 김정헌, 이상철 의원 등으로 현장방문단을 구성해 용유도의 왕산, 을왕리 해수욕장과 덕적도 밧지름, 서포리 해수욕장을 방문했습니다.
시의회는 해수욕장별 시설 및 관리현황, 피서지 물가안정, 편의를 위한 주차장 등의 현장과 구명보트를 이용한 피서객 안전시설 해상시찰을 했습니다.
또 응급구조센터, 소방서, 파출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서객 및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시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과 향후 해당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에 참고토록 했습니다.
시의회는 향후에도 매월 1회 정례방문을 실시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소리를 경청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특이 사안 발생 시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시민 생활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천시, 하반기 상수도요금 동결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하반기 상수도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 상수도사업의 적자규모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상수도요금 현실화율은 98.4%로 전국 특․광역시중 1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상수도 본부에 따르면 시의 상수도요금 현실화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팔당원수의 구입량을 줄이고 요금이 저렴한 풍납원수의 구입 대체로 2008년도 대비 년간 170억원을 절감하면서 ‘철저한 정수처리 공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맛있고 깨끗한 ‘미추홀참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1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발생시킨데 이어 올해 154억원의 흑자경영을 이뤘으며, 하반기에는 270억원의 부채상환을 계획하고 있어 인천상수도의 재정 상태는 더욱 양호해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향후 수질고도화 사업, 노후관 교체사업 등 대규모 투자비를 요하는 사업이 계획돼있어 1.6%의 수도요금 인상요인이 남아있습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2008년2월 이후에 수도요금을 인상한 적이 없었다는 점과 이번 상수도요금 동결조치에 따라 중앙 정부의 인센티브 지급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모의유엔회의’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유엔공보처, 유엔한국협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자연과 조화로운 인류 발전’을 주제로 '2011세계모의유엔회의'를 개최합니다.
세계모의유엔회의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분쟁과 빈곤, 인권, 환경, 발전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과 협의로 결의안을 도출하는 회의로써,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회의에서 2011세계모의유엔회의 인천 개최가 공식선언 됐습니다.
2011세계모의유엔회의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로 참가학생들을 격려하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특별강연’에서 중․고․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를 향한 꿈과 열정을 전달했습니다.
또 송영길 인천시장은 학생참가자 및 고등학생 옵저버 4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2011새계모의유엔회의 학생참가자는 전 세계 61개국 646명으로, 이들은 유엔의 의사규칙에 따라 연설과 토론을 벌이며 유엔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습득하고 차세대 외교관으로서의 소양을 쌓게 됩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회의 참석에 따라 ‘국제도시 인천’에 대한 국내외의 직·간접적인 홍보가 기대되며, 이번 회의가 다양한 문화권에서 참석하는 대학생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메트로, ‘한류 관광 콘서트’임시열차 운행
인천메트로는 오는 13일 문학월드컵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1 한류 관광 콘서트’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열차를 편성 운행합니다.
인천메트로는 임시열차를 1일 상․하선 각 2회 운행하며 행사종료시간에 따라 열차운행시간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메트로 관계자는 “행사 당일 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문학경기장역에 직원과 공익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임시열차 운행에 대한 승객안내와 시설물 안전점검 등 승객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해경, 훈련비 횡령한 요트협회 간부 검거
인천해양경찰서는 서울시체육회 산하단체인(대한요트협회소속) 전무이사 J씨와 서울시 B고교 요트부 감독교사 K씨를 업무상 횡령혐희 등으로 불구속 입건 했습니다.
10일 인천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요트협회 전무이사 J씨는 2009년과 2010년 2년에 걸쳐 협회 소속 선수들의 전국체전 등 대회 참가 훈련지원금으로 서울시 체육회로부터 수령한 강화훈련비 등 1천8백여만원을 선수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개인생활비 등으로 임의 사용한 후 관련 증빙서류를 위조해 서울시체육회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 B고교 요트부 체육교사 K씨는 2008년 말 고교 요트부 창단지원금으로 수령한 200만원을 열약한 요트부 운영자금으로 사용하지않은채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서울시체육회에 허위 보고한 협의를 받고있습니다.
인천해경은 이와 관련된 유사한 사례가 더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천대교 세계적 관광명소로 재탄생
야간 경관 조명을 마무리한 인천대교가 영국의 런던브릿지 등과 같은 환상적 국제관광명소로 재탄생됐습니다.
인천경제청는 국내 최대 해상교량인 인천대교에 시비 43억원을 들여 지난 7월 야간경관조명기기를 추가 설치해 인천대교가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경관 개선 및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설치된 인천대교의 야간 경관 조명은 빛의 확산 및 눈부심 현상이 개선되고 장대 교량의 위용 및 아름다운 곡선미를 연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기를 통해 야간에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의 경우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으며, 주변 해안도로 및 국제여객터미널에서도 조망이 가능해 휴가철 행락객들은 물론 인천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인천기업 ‘순이익 감소, 지역주력업종 부진 지속’
인천기업의 2010년도 총 매출액이 42조3,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4% 증가했으나 기업이전 등 영향으로 지속적인 정체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 변화를 파악해 기업경영 및 정책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2010년 국내 매출액 1천대 기업 중 인천기업 변화’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0년 1천대 기업에 포함된 업체는 31개사로 전년에 대비해 변동이 없으며, 기업을 유지한 인천 업체 수는 26개사, 순위에서 제외된 업체와 신규진입 업체가 각각 5개사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2010년 1천대 기업 순위에서 제외된 기업들이 건설업 및 목제관련업 지역주력업종에서 발생해 지역개발에 따른 기업이전과 자금난 영향으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2010년 신규진입 업체 중 1차금속 및 전기전자업종이 대거 진입해 수출호조 및 생산확대에 따른 제조업종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아나운서) 많은 사람들이 냉동식품을 녹일 때 조리대에 그냥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온에서 해동하면 식중독 균이 증가하기 때문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냉동식품의 해동은 냉장실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야외라서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밀폐된 용기에 넣어 흐르는 물로 녹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동할 땐 조리에 쓸 만큼만 꺼내 녹이고 해동이 끝나면 바로 조리에 들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