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천시 공무원 수당 삭감 확정
인천시가 재정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하자는 차원에서 추진한 공무원 수당 삭감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올해와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삭감되는 수당은 시장 직급보조비 100%, 4급 이상 성과연봉 30%, 시간외 근무수당 21.6%, 연가보상비 59.1%, 5급 이상 맞춤형 복지포인트 2.9%입니다.
또 장기근무자 해외시찰경비, AG 조직위원회 파견수당 등도 삭감이 결정됐습니다.
올해의 경우 시간외 근무수당 부분에 따라 96억1천70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되고 내년분과 AG조직위 및 향후 설립될 장애인AG조직위 수당 삭감을 감안하면 총 240억 원을 아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시는 공무원 수당 삭감에 이어 분식회계 문제 해결 및 법적·의무적 경비 충당을 위해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 내용이 담긴 제1회 추경 편성에 나서기로 해 예산이 깎이는 해당 분야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인천항 컨 물동량 11.2% 증가
인천항의 올 2월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12만9천TEU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달 인천항의 수출입 화물은 12만5천TEU로 전년 동월보다 11% 증가했고 환적 화물은 1천100TEU로 36.4%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입 화물의 경우 인천항의 처리비중 60% 이상인 중국의 춘절 연휴기간 이후 정상가동으로 전년 동월보다 물동량이 증가했습니다.
연안 화물의 경우 부인선 등의 활성화로 6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동남아시아권 항로 신규 개설에 따라 3월 이후부터는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공사는 지난 달 29일 개설한 티에스라인(T.S.LINES)의 '인천-카오슝-홍콩-남중국-인천' 서비스 항로로 연간 4만TEU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평소 정리를 깔끔하게 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업무 책상에 오로지 전화기 한대만 놓았다고 하는데요, 텍사스대학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공간을 지저분하게 쓰는 사람은 효율적이지 못하고 창의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컴퓨터 바탕화면이나 지갑을 정리하면, 기분이 새로워지고 머리가 맑아진다고 하니 실천해보시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