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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항8부두, 시민광장조성위한 기자회견
인천내항 8부두 시민광장조성 추진위가 인천내항 8부두를 북항으로 이전하고 이를 시민광장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인천내항 8부두 시민광장조성 추진위는 2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내항 8부두를 하역사 임대계약 만료시점인 내년 4월까지 운영한 뒤 운영을 종료하고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문을 발표한 하승보 인천 중구의회 의장은 "물류는 외항으로 보내고, 항만 친화시설은 주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항 8부두는 주민 불편 해소 대책으로 북항이 개발되고 2007년 고철부두가 이전하면서 시민공간으로 조성키로 했으나 슬그머니 2013년까지 사용 계약을 연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추진위는 오는 29일 인천 자유공원 광장에서 인천내항 8부두 시민광장 조성 선포식을 개최, 주민의 힘을 결집하고 국토해양부를 압박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한강~서해 잇는 경인아라뱃길 25일 정식 개통
‘녹색 미래를 향한 위대한 항해’가 시작됩니다. 한강과 서해를 잇는 경인아라뱃길 개통식이 뱃길의 특성을 살린 생동감 있는 이벤트로 진행됩니다.
인천 앞바다와 한강 물길을 잇는 뱃길인 ‘경인아라뱃길’이 오는 25일 정식 개통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김건호)는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25일 국내 최초 내륙뱃길인 ‘경인아라뱃길’ 개통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인천터미널 등에서 진행되는 개통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장관, 인천·경기 지자체장을 비롯해 1000여명이 참석하며, ‘한강과 서해의 만남’ 등 뱃길 개통의 역사적 의의를 선박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구현할 계획입니다.
한편, 아라뱃길은 다양한 친수공간을 조성, 지역주민의 여가공간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관광·레저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인천시의회, 특혜의혹 예산 전액 삭감
인천시의회가 특혜의혹을 받는 예산을 전액 삭감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방교육채를 발행해 추진하려던 덕신고 예산과 일반고 기숙사 건립에 제동이 걸리며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번 삭감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특혜성 예산과 과다 예산 의혹을 받던 강화 덕신고 증·개축 예산이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결국 전액 삭감됐습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시교육청이 지방채 553억여 원을 발행해 추진하려던 사업 중 특혜논란과 예산과다편성논란을 일으킨 덕신고 증·개축 예산 전액과 일반고 기숙사 건립 예산 전액 등을 삭감한 350억 여원으로 수정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사업재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며, “향후 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논평에서 "이번 결정은 재정위기에 처해있는 인천시의 상황을 아랑곳않고 방만한 예산을 편성하려던 시교육청에 경종을 울린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클로징) 석가탄신일로 인해 만들어지는 사흘간의 황금연휴! 한국도로공사는 교통량이 평시보다 10% 가량 늘어난다고 전망했습니다. 첫날인 토요일, 지방으로 내려가는 길은 아침 7시부터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여수세계박람회로 행사장 주변 나들목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길을 위해 출발 전 차량점검과 충분한 주유는 물론! 교통정보를 반드시 확인한 후 고속도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