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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문화협회, 20일 인천종합문예회관서'전국 차인 큰잔치'
한 모금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녹차와 홍차, 보는 것만으로도 향기로운 꽃차까지!
아름다운 찻자리를 연출하는 '들차회'가 제32회 전국 차인 큰잔치에서 열렸습니다.
차만들기 체험과 각종 차예절 시연이 펼쳐져 그야말로 오감만족의 향연이었습니다.
㈔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이귀례)가 오는 20일 인천종합문예회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2회 차의날 기념 제23회 전국 차인 큰잔치' 행사를 가졌습니다.
오전11시~오후 5시 진행하는 이 행사에선 한국차문화협회 산하 인천시지부(지부장 최소연) 등 전국 25개 지부, 지회 회원과 가족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23번째 '전국 차음식 전시 및 경연대회'를 펼쳤습니다.
경연대회는 차를 이용해 맛과 멋을 동시에 선보이는 잔치로 출품작들은 관계 전문가 8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의 상을 받았습니다.
차의 날 행사는 지난 1981년 5월, 이귀례 이사장을 비롯해 몇몇 차인 1세대들이 모여 국내 차문화 발전을 위해 입춘에서 100일째 되는 날을 날(5월 25일)을 차의 날로 선포한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우리 전통 차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재정립하며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는 한국차문화협회와 생활차 분야로는 국내 유일하게 인천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규방다례보존회가 공동주최했습니다.
▶20일 ‘제10회 인천청소년 금연 건강 마라톤’
청소년들의 폐 건강, 어른이 될 때까지 쭉 지켜나가야겠죠,
‘청소년 폭력 추방 및 나눔 실천 마당’이라는 부제로 ‘금연건강 마라톤이’ 열렸습니다.
금연 이벤트와 폭력 예방 퍼포먼스, 문화예술공연까지 더해져 일석삼조의 효과를 주는 마라톤이었습니다.
인천시와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이근화)가 주관하는 ‘제10회 인천 청소년 금연 건강 마라톤 대회’가 지난 20일 오전 8시30분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 등 시민 8천600여 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과 봉사, 체험과 나눔이 한자리에서 펼쳐지는 전국 유일의 청소년들의 건강 캠페인 마라톤 축제였습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청소년들이 금연과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퍼포먼스대회를 여는 등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에 의한 행사’로 열려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폭력 및 금연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청소년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제 2회 연수구 스쿼시연합회장배 대회
인천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민 편익시설 중 하나인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에서 스쿼시 대회가 열렸습니다. 스쿼시를 즐기는 인천시민들이 그동안의 실력을 뽐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박남규) 송도사업소 송도스포츠파크에서는 지난 20일(일) 제2회 연수구스쿼시연합회장배 스쿼시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연수구 지역주민 약 100여명과 송도스포츠파크 이용고객 등이 참여하여 초ㆍ중ㆍ상급 남녀 대회로 나누어 치열한 예선을 거쳐 5명의 우승자가 결정됐습니다.
관계자는 연수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의 필요성과 스쿼시 대회를 통한 연수구민의 화합과 통합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5월 셋째주 월요일인 오늘은 92년생들이 성년이 되는 날인데요, 성년의 날 장미꽃, 향수, 키스 대신 나눔을 실천하며 진정한 의미의 ‘성인’이 되는 대학생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어린 T를 벗자’는 캠페인인데요, 말그대로 어릴 때 입던 티셔츠를 벗어 어려웃 이웃에게 기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성인으로 거듭나자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장미꽃, 향수와 같은 소비적인 문화가 아닌, 나눔을 실천하며 더욱 멋진 성인으로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