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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과 함께한 '아시아 한울타리 문화제'
베트남과 중국 사람들이 모두 손을 잡고 웃고 있는 모습. 아시아 사람들이 모두 친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입니다. 어제 13일 열린 아시아한울타리문화제는 이 그림처럼, 아시아인들의 한마당 큰잔치였습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2012 인천 아시아 한울타리 문화제’는 인천을 넘어 전국에 흩어진 아시안들의 잔치마당이었습니다.
다문화 풍물단과 함께한 다문화 화합의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한마디로 ‘하나된 다문화’와 ‘화합’을 상징했습니다.
이주 근로자들과 한국에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다문화 가정, 아시아 각국에서 온 해외 유학생이 직접 참여한 아시아 음식체험, 인천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의 공연등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관계자는 한울타리문화제가 아시아를 어우르는 국내 최고의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족들, 인천시민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보조금 횡령 어린이집 공개
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인천지역 어린이집 100여곳이 외국에 나가있는 아동 몫의 정부 보육료까지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금이 잘못 쓰이는 일이 없도록 어린이집의 보조금횡령 단속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인천시가 보조금 횡령 등 문제가 드러난 어린이집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최근 시가 감사원 조사 및 자체 점검을 통해 규정 위반으로 적발된 어린이집이 100여곳을 넘어가자 마련한 대책입니다.
인천시는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지도 점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어린이집 점검도 강화되며, 우수 어린이집에게 부여되는 평가인증제도는 예산 지원과 함께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관계자는 철저한 어린이집 단속 강화를 통해 규정을 위반하는 어린이집을 근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동구, 범죄없는 동네만들기 야간순찰
요즘, 밤길다니기 무섭다는 분들 많으신데요. 남동구가 범죄없는 동네만들기를 위한 야간순찰을 실시합니다.
인천 남동구 간석2동 주민센터(동장 강중기)는 지난 9일 발대식을 갖고 야간방범순찰을 실시했습니다.
관계자는 “이러한 실질적인 범죄예방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간석2동을 범죄 없는 안전한 동네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클로징) 5월은 자영업자들이 세금과 씨름해야하는 세금의 달입니다. 종합소득세확정신고, 근로장려금 신청등 각종 세금관련신고신청이 집중되어있는데요. 샐러리맨도 다른소득을 신고하지 않으면 20에서 40%의 가산세를 물어야한다니 유의하시구요, 또한 소득이 낮아서 생활이 어려운 샐러리맨에게는 근로장려금이 2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꼼꼼한 세테크로 피같은 돈 아끼는 5월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