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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학교체육시설의 효과적 개방 토론회
집 앞 학교 운동장에서 파워워킹을 하시는 어머님들, 일요일 아침이면 색색깔의 유니폼을 입고 열심히 공을 차시는 아버님들 학생들이 떠난 학교에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인데요 이러한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 측과 지역주민들의 갈등을 해결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10일 인천광역시의회의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현재, 인천시는 건강한 생활에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비해 원하는 장소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주변의 학교시설을 개방해 체육시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시설 개방에 학교측과 지역주민들과 갈등을 초래하고 있어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10일 인천광역시의회의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산곡남초등학교 김동래 교장은 우리나라와 같이 체육시설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에서는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수적이며 학교 운동장에서 하는 조기축구나 배드민턴 동호회의 사회적 효과는 대단하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학교개방을 위해 학교 시설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및 교육재원 확보를 통한 학교 시설 현대화 및 확충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사회자는 쉽게 접근이 가능한 학교의 시설들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인천 중구, 산란기 어패류·치어 보호
어패류는 산란기가 가까울 때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불법어업행위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중구가 봄철 산란기 어패류와 치어를 보호하기 위해 불법 어업 일제 단속에 나섭니다.
구는 어업질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불법어업 일제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항과 관할 수역을 중심으로 불법어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관계 기관과 공조해 육·해상 입체적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어업 다발지역 중심의 거점 지도단속을 추진함은 물론,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선을 참여시켜 민간 감시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IFEZ, 한국어 교육 강좌 수료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8일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기 한국어 교육 강좌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한국어 강좌의 수강생 대부분은 송도에 근무하는 외국인투자기업 종사자들이거나 원어민 교사여서 주경야독으로 맺은 노력의 결실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과정에 크게 만족하고 있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한국의 맞벌이가구가 500만 가구를 돌파했네요. 소득은 많지만, 바쁜 직장 생활로 가정 경제에 소홀하신분들을 위한 효과적인 재테크 전략을 소개합니다. 첫째로, 과도한 사교육비와 대출을 줄이고 국민연금에 가입해 노후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또한,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극대화하고 스트레스, 질병에 대비한 보장성 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부부간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재테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