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8회 순직산재노동자 추모제
인천시산업재해인협회(회장 민동식)가 어제 노동자의 날을 맞아, 인천대공원에서 600여명의 산재가족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인천광역시 순직산재노동자 합동추모제’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산업전선에서 종사하다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산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추모제에서 산재사고를 당한 남편을 간병해 온 간병인 2명에 인천시교육감 표창과
산재장애인 권익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이 있었습니다.
이날 민 회장은 추모사에서 산재노동자의 정당한 사회적 보상을 강조하고, 안전한 사업현장을 위한 노·사·정의 각성을 촉구하며, "정부가 추진 중인 산재보험법 개악저지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수갤러리 무료대관 실시
신인작가들에게 자신의 전시회를 여는 일은 꿈만 같은 일인데요
연수구는 올해 전시회를 꿈꾸는 인천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
구청 의회건물 1층에 위치한 연수갤러리의 무료대관 사업을 실시합니다.
이번 대관은 시각ㆍ전통예술 등 모든 형태의 전시 행사를 포함하며, 대관에 선정되면 기본 7일간 연수갤러리에서 무료 전시가 가능합니다.
신청 자격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문화예술인 및 단체와 문화예술 관련 대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자 등이 해당됩니다.
신청은 올해 12월말까지 수시 접수로 진행하며, 구청 문화체육과에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받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www.yeonsu.go.kr) ‘고시ㆍ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구청 문화체육과(032-810-7086)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클로징) 의궤도는 궁중에서 중요한 행사를 할 때 그 행사의 진행과정이나 절차를 그려놓은 그림인데요, 그림을 통해 우왕좌왕하지 않고 정확하고 분명하게 일을 한 선조들의 지혜를 볼 수 있습니다. 어제 순직산재노동자 합동추모제에서 중요한 순서가 뒤로 빠지고, 불필요한 공연이 길어진 탓에 많은 사람들이 추모제 중도에 자리를 떠났습니다. 중요한 행사를 할 때는 순서와 절차를 제대로 짜고 실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관련 영상 보시며 오늘의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