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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시의원, 결산검사위원 재선임 요구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2011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에서 새누리당 소속 의원을 배제한 것에 대해 의장의 직권남용을 중단하고 민주적인 방식을 통한 재선임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제2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심의 안건 중 2011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정에서 총 10명의 위원 중 의장이 임명하는 시의원 3명을 새누리 소속 시의원은 배제하고 선임한 것에 대해 제갈원영 의원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의장은 이의 신청에 대해 전자표결에 붙이자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다수당의 횡포라고 강하게 항의하며 본회의장을 퇴장하고 잠시 정회 후 전자표결 결과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격분한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심각한 재정위기 상황에서 세입.세출은 물론 채무, 기금 등 시 집행부에서 1년간 사용한 모든 예산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결산검사를 인천시장과 같은 당 소속의원들만이 참여한다면 투명하게 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겠냐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시의회 의장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처사일뿐 아니라 의장의 직권남용이라며 선임을 즉각 중단하고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을 통한 재선임을 요구했습니다.
▶ 인천발전연구원, 도시인문학센터 개소
인천발전연구원은 24일 인천도시인문학센터 개소식과 함께 제1회 도시인문학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인천발전연구원 내 신설된 인천도시인문학센터는 인천의 고유자산을 도시인문학 관점에서 연구하고, 이를 축적·콘텐츠화해 인천의 고유성을 반영한 창의적 도시 정책과 비전을 생산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이날 함께 열린 제1회 도시인문학세미나에서는 ‘인문도시를 위한 연구방법론의 탐구’라는 주제로 도시인문학 기초인 도시사회이론과 도시사 연구에 대해 논의됐습니다.
이는 향후 센터의 도시인문학 연구방법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발연 관계자는 “개발위주 도시정책과 급격한 산업화 등이 낳은 도시문제를 효율적이고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경제·정치적 논리에 입각한 현상적 차원의 접근을 뛰어넘어 앞으로 근원적이고 총체적인 시각의 인문학적 관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날씨가 풀리며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두통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이 두통의 원인은 입천장에 차가운 음식이 닿는 순간, 뇌를 보호하려는 순간적인 반응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두통약 복용하실 필요 없이,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즐기시길 바랍니다.